“알게 모르게 도와줬는데 정작 임요환은 도와주지 않았다.”더 지니어스2에서 하차했지만 호감도는 급상승한 홍진호가 자신의 탈락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홍진호는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시즌1 우승자답게 전략적이면서도 인간미를 잃지 않은 태도를 유지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7화에서 은지원에 의해 데스매치를 하게 됐고 ‘인디언 홀덤’ 게임에서 패해 결국 탈락했다.더 지니어스2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온게임넷은 본방송 1시간 전인 오후 10시에 해당 게임을 분석하는 '더 지니어스: 비하인드'를 편성했다. 지니어스 비하인드는 홍진호와 게임해설가 엄재경, 방송인 이동진이 '더 지니어스2'의 게임과 룰을 관찰자의 시각으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23일 온게임넷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면 엄재경 해설이 “은지원 선수에게 홍진호를 물리칠 전략을 알려준 이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우자 홍진호가 “나도 알고 있다. 은지원을 도와준 임요환에게 섭섭함을 느낀다"고 답하는 모습이 나온다. 홍진호는 “임요환씨가 홀덤 플레이어로 전향을 했는데 은지원씨에게 장기전을 가면 불리하니 칩을 최소화하면서 승부를 걸어라 하는 식으로 도와줬다. 7화까지 오는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임요환을 도와줬는데 섭섭했다”며, “임진록이 나왔으면 했고, 높은 곳에서 맞붙고 싶었는데 나한테 위기가 오니 바로 쳐버리는 냉정함에 예전 벙커링이 떠올랐다”고 열을 올렸다.이에 곧바로 "그래, 독하다니까~"로 맞장구를 치는 엄재경 해설과 홍진호의 더 지니어스2 비하인드는 25일 오후 10시 온게임넷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8377&db=issue&cate=&page=1&field=&kwrd=
홍진호 등에 칼을 꽂은건 바로 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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