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러시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물론 그 근본적인 원인은 K리그에 있겠지만,
아무튼 방사능러시에 가담했던 유망주들이 타지에서 경기도 제대로 못뛰어보고 기량을 다 망쳐버렸습니다.
방사능리그에서는 유망주들이 경기에 기용되는 일이 매우 적습니다.
웃기게도 몽키타카를 대표팀부터 연령팀, 리그 내에서까지 죄다 쓰기 땜시롱 팀워크가 최우선입니다. 기량이 좋은 유소년이 들어와도 팀 전술에 완벽히 녹아들지 않으면 기용을 할수가 없는거에요. 게다가 방사능리그팀들은 체력훈련을 등한시 하는 편입니다. K리그처럼 쉴때 아령들고 다니지 않아요. 당연히 피지컬적으로도 떨어지죠.
그런 애들이 연령팀 불려오면 몸싸움에서 밀리고 시덥잖은 숏패스만 자꾸 하게 되는겁니다.
방사능국이 굳이 상시연령팀을 만들어서 각팀에서 유망주를 임대형식으로 데려와 3부리그에서 뛰게 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런겁니다.
방사능리그는 유소년의 지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