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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외계 생명체를 만나지 못한 이유 [BGM]
게시물ID : mystery_7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종자
추천 : 14
조회수 : 12208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6/01/16 18:39:02
외부이미지

페르미 역설에 따르면...

우주에는 엄청나게 많은 은하가 있고 또 그 은하에는 엄청나게 많은 별들이 있으니 그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을 가진 별들도 많을 테고, 어쩌면 그 행성들 중에는 생명을 가진 행성들도 있을테고, 거기에서 또 우리처럼 지능이 발달된 생명체들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럼 왜 우린 아직도 외계인을 못찾았을까요? 

제가 생각해보는 가능성은 이렇습니다.

---

1. 없다

단순명료한 답변입니다.

근데..그러면 우리가 좀 외로워지지 않을까요.. 우리 은하계만 해도 별이 수십억개인데 .확률이 조그만하게 있을지도 모르지 않겠죠. "외로움"-신이랑 외계인에 대한 믿음이 여기서 오는게 아니겠죠.

사실 없을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없다"고 "확정"짓는것 자체가 매우 오만한 생각입니다.

...혹은 이미 멸종해버렸던가 (6번 참조)


2. 외계 생명체가 있긴 있으나 미개한 수준이다

지적 수준이 없는, 아직 진화중인 동물이나 심하게는 아메바 단계일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지적 생명체이긴 하지만 석기시대, 더 나아가면 철기시대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잘하면 산업혁명까지 갈 수도 있고. 무선 통신도 발명 못했는데 우리가 먼저 찾지 않는 이상 인지할 수 있을 리 없죠.


3. 기술력은 있으나 아직 우리를 만나지는 못했다.

우리와 비슷한 처지입니다. 각종 변혁을 겪으며 기술/문화가 발전하고, 우주의 섭리도 어느정도 파악했습니다. 우리처럼 과연 우리가 우주에서 혼자인가, 외계인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호기심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잘하면 이미 별들을 오갈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여러 행성에 발을 디디면서도 혹시라도 지적 생명체들이 있는지도 찾아보고 있겠죠. 이미 외계 종족 여럿이 서로를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를 만나는건 시간문제일지도..

두 종족이 만난다면 화합을 이루거나, 서로 견제해거나, 무시하거나, 아니면 둘중 하나가 선제공격을 가할지도 모르죠. 굳이 외계인들이 우리에게 호의적이라는 보장은 없죠.


4. 우리를 만날 가치관을 못느낀다

외계 생명체가 있는 것은 인지하지만 접촉 후의 결과를 두려워하며 다른 종족들과 접촉하는 것을 거부할 수도 있을테고 (조선도 이런때가 있었죠)

...아니면 아예 우리와 생각하는 개념이 달라서 굳이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던가.

혹은 너무 발전해서(적어도 카르다셰프 척도 3단계 이상) 우리를 관심도 둘 상대로도 보지 않거나 "관찰 대상"으로만 보고 있을지도. 이런 존재들은 우리들의 인지 자체를 초월한 자들이겠죠. 여러분은 벌레와 대화가 가능합니까?


5. 이미 우리를 발견했지만, 개입하고 있지 않다.

그러니까 우리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어도 개입 필요성을 못느끼거나 우리가 그들을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정신적, 기술적으로 덜 성숙하다고 판단해 아직 개입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만해 보인다고 생각해 보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 인간들도 수없이 이러한 역사를 반복해 왔습니다. 기술과 문화가 발전했다고 해서 오만하게 미개하다고 판단한 민족에게 계몽시켜준다니, 선진문물을 가지고 온다니 하면서 재앙을 불러오기도 했죠. 식민지 시대에 열강들은 미개한 민족들을 계몽시켜준다고 생각하며 식민지 개척을 자랑스럽게 여겼고 미국은 테러를 뿌리잡고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는 명분으로 중동에 개입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벌여졌을까요?

제 생각에 만약 이런 경우라면 전 인류가 비로소 서로를 인정해 통합하거나,혹은 별들을 오갈 수 있는 정도의 기술력을 가져야지 우리에게 먼저 다가올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반대로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 자멸해 도와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처해지거나..

혹은 (위에 설명된 것과 같은) 외계인이 인류를 창조하거나 역사 뒤에서 발달을 간접적으로 도우며 유유히 관찰하고 있다면은?


6. 멸망 혹은 멸종당했다

어쩌면 우리는 아주 운이 좋은 생명체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발달된 외계 문명들이 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발전과정에서 문명이 퇴보하거나 아예 멸종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감마선 폭발, 운석 충돌, 빙하기 등 자연재해로 멸종했을수도 있고, 핵전쟁이나 인공지능의 반란 등으로 스스로 자멸했을수도 있죠. 혹은 다른 외계인들의 침략을 받았을 수도 있고요.

어쩌면 결국 우리도 이꼴이 될지 모르죠. 어쩌면 탄생과 멸망, 진화와 퇴보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사라지거나 다시 생겨나는 것의 우주 문명의 순리일지도 모르죠. 좀 더 다른 생각으로 일부러 어느 문명이 일단 수준으로 발전하면 멸망시키는 외계 종족이 있을수도.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2TUUi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6-01-16 20:06:53추천 28
가장 그럴듯한 얘기를 해드릴까요? 인류 역사는 몇년일까요? 백만년? 만년? 뭐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겠지만 문명스러운 느낌의 인류 역사는 5천년 안팎일 겁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18~19세기 부터죠. 그럼 5천년 잡고 이건 우주 역사에서 얼마나 긴 시간일까요? 눈 깜박할 사이도 안되는 겁니다. 인류가 몇만년 더 갈지 모르겠으나 5만년 안에 멸종한다면 우리는 아주 잠깐 우주의 한 구석에 발생하여 번영하다 멸망했노라... 그 시기에 아무도 만나지 못했노라.... 가 되는거죠. 우주는 너무 넓고 문명의 시간도 너무 짧으니 만나기 힘들겁니다.
댓글 7개 ▲
[본인삭제]추종자
2016-01-16 20:08:56추천 0
[본인삭제]추종자
2016-01-16 20:14:24추천 0
2016-01-16 20:17:51추천 0/23
5만년 안에 멸종한다는 전제 자체가 이상한듯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은 선사시대부터 쭉 있었고요 산업화가 18-19세기부터죠. 비슷하게 어느 한순간에 미래에 기술적 특이점을 돌파하겠죠.
2016-01-17 11:33:19추천 27
저도 이 예시를 든 다큐를 본거 있는대요. 우주는 크고 시간도 방대해서 우주를 24시로 표기하면 우리가 존재하는 시간은 0.00000001초밖에 안됬다고합니다. 서로 문명이 테어나고 멸종하는 시간대가 틀려서 못만날수도있죠
2016-01-17 13:02:25추천 0
1 공감합니다.
2016-01-22 05:23:52추천 1
시간이 틀리지만 우주 크기가 무한대로 클 수도 있는데 그 안에 같은 시간대에 살고 있는 문명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무한대면 상상할 수도 없는 크기인데
2016-02-28 00:46:27추천 0
5만년 안에 멸종한다는 것은 20세기부터 얼마나 많은 인류멸망의 위기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시면 확률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닐겁니다. 100년에 한번 인류멸망의 위기가 온다고 가정해보죠. 5만년이면 500번입니다. 5만년이 좀 별로라면 50만년이라고 가정해도 될겁니다. (물론 가정일 뿐입니다) 기술적 특이점이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돌파한다고 해도 멸망의 위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유기체니까요.

과학기술은 과거부터 있었지만 과거에 외계인을 만났다면 그들이 외계인이라 생각하진 못했겠죠. 그래서 산업화 이후를 거론한 겁니다.
2016-01-16 22:31:13추천 4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인간은 그저 세포(?)정도의 존재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우리 인간에 속해있는 세포도 자신은 볼수도 관여도 할수 없잖아요~!!
가까운 옆동네 세포가 뭐하는지 서로 신경 써볼 겨를이 없다고 생각해보면 어쩔지...,
.
.
.
쉿~!! 옆동내 세포가 안드로메다 성운일지도 몰라요!
댓글 2개 ▲
2016-01-17 02:39:17추천 2/3
세포도 아니고 가장 작은 바이러스만도 못할지도
2016-02-28 00:47:28추천 0
바이러스도 아니고 원자내 소립자보다도 작습니다.
2016-01-16 23:07:05추천 3
어떤 실체가 없는 고밀도의 에너지체일수도 있고
집단생활 번식 이런게 필요치 않아 그냥 숲의 나무처럼 떠다니는 공기처럼 무리를 짓지않고 생활할수도 있고
어쩌면 행성 자체가 커다란 생명체일지도 모르고
외계생명체는 지구상 그 어떤 인간도 생각할 수 없는
그런 형태로 존재하고 있을것 같음.
댓글 3개 ▲
2016-01-17 02:39:31추천 0/4
그렇죠
2016-01-17 15:30:38추천 0
저는 이거하고는 조금 다르게.. 자연진화 상태에서 적자생존이라는 명목하에 생명체가 진화해왔다면 우리랑 비슷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2016-01-17 15:39:57추천 0
그럴수도있겠죠
적어도 수도없이 많은 생명체들이 우주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지구의 상태가 아니더라도 어떠한 형식으로든 생명체가 탄생했을 가능성이 높죠
저희는 아직 지구 안에서 돌아가는 과학밖에 발견하지 못했으니까요
2016-01-17 00:25:16추천 2
카르다쇼프 척도 0.7인 인류도 그닥 기술력이 발전했다고 말하긴 충분하지 못할지도요.
댓글 1개 ▲
2016-01-17 00:26:21추천 1/8
사실 우리가 가장 발전했을지도 모른다는게 함정
2016-01-17 00:54:28추천 3
현재 이외의 그 무엇을 생각하고 상상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입니다. 그 누구도 정답은 알수 없겠죠. 참 오묘하고도 신기한 일이지요.
댓글 5개 ▲
2016-01-17 01:28:33추천 0/18
현재 이외의 그 무엇을 생각하고 상상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면 지구온난화도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2016-01-17 10:47:09추천 9
지구 온난화는 일어나고 있는 일이구요 ㅎㅎ우리가 사는 행성의 문제지만 지구 밖의 일은 상상해봤자 라는 뜻이죠 그런건 나사에서 알아서 하고 있잖아요
[본인삭제]추종자
2016-01-17 15:04:41추천 0
2016-01-17 15:25:01추천 0/7
언젠가는 그 상상이 필요한 날이 오게 될겁니다.

그리고 자원고갈 인구폭등 이념갈등 때문에 지구가 점점 문제인데 우주로 뻗어나가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겠죠.
2016-01-18 02:07:29추천 2
상상은 넌센스다 나사가 다 하고있는데 뭐하러 상상하냐.. 이런 마인드가 넌센스..
게시물이 우주생명체에 대한 상상인대 그것보고 넌센스라고하면 글쓴이는 넌센스가 되니 기분 나쁘져..
그리고 나사에서 뭘 하고 있다한들 상상은 자유이며 그자체로 굉장히 생산적인일임.
그많은 sf소설들이 죄다 넌센스는 아니니까
2016-01-17 01:16:57추천 0
우주의 끝은 유리라는 추측이 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요. 즉 시험관?
댓글 3개 ▲
[본인삭제]추종자
2016-01-17 01:28:08추천 0
2016-01-17 02:38:42추천 0/8
고작 유리따위일테는 없겠지만...

시뮬레이션 가설이라고 사실 우리 우주 자체가 가상현실이건 엄청나게 발전한 존재들이 실험삼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어요.
2016-01-17 15:06:00추천 2
그거 소설...(속닥속닥)
2016-01-17 01:50:28추천 0
기원전 5천년전쯤이 역사의 시작이라고 하는 인류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개구리안 미생물수준이라 봅니다.

지금 여기서 게시글쓰는 작성자님보다 더 많은걸 알고, 현재 실현불가능하다생각한것들을 실현시키고있는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서 끈을 놓지않는...아니
확신을 가지고 탐험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봅니다.
댓글 1개 ▲
2016-01-17 02:36:54추천 0/11
제가 한말에서 그렇게 벗어나지는 않는데요
2016-01-17 01:59:08추천 54
본글은 잼있게 봤는데 작성자 댓글이 왜이리 공격적인지요?

글이 흥미,재미를 느껴서 댓글들 다시는 거니깐 좀더
이야기 풀어 가게끔 서로 댓글 달자구요
댓글 3개 ▲
2016-01-17 02:35:08추천 0/21
그런가요;;
2016-01-17 15:30:37추천 3
조금이라도 우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본문 정도의 생각은 다들 하죠. 아마 또다른 새로운 흥미유발 추측글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별다른 내용이 없어서 그런건 아닐까 싶기도..
2016-01-17 15:59:31추천 5
전투민족이네 ㅋㅋㅋㅋ
2016-01-17 10:54:00추천 7
어차피 작성자도 이런저런 읽은 이야기에서 상상력을 덧붙인 이야기를 쓰는거고 댓글들도 다 마찬가지라 하나하나 반박하는건 의미가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선사시대는 기술의 발전이라 보기
어렵죠 문명이 시작되던 시기라면 또 몰라도
댓글 0개 ▲
[본인삭제]작은자
2016-01-17 13:23:47추천 0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1-17 15:02:33추천 1
이미 지구에 와서  교류 하고있는데   무슨 말씀 이세요
외계인씨
댓글 2개 ▲
[본인삭제]추자도수산
2016-01-17 15:36:22추천 1
2016-01-17 17:01:25추천 0
ㅋ?
2016-01-17 15:04:59추천 2
우리가 젤나가인데요!
댓글 0개 ▲
2016-01-17 15:05:51추천 0
근데 우주의 거리가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면 빛보다 빠른 물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이상 만날 수가 없지 않나요?
댓글 1개 ▲
2016-01-17 15:08:25추천 1
아예 공간을 구부러뜨려서 구멍을 낸뒤 거기로 이동하면 가능합니다. 게임들의 워프나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웜홀이 그런 개념이에양
그리고 나사에서 실험실규모로 입자를 이동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다만 에너지가 미친듯이 많이 필요하다네요...
2016-01-17 15:09:12추천 2
아마도.... 만약 지구인보다 기술발전이 느린 부류라면 서로 탐지할만한 기술이 나오지 못해서 만날수가 없고..
지구인보다 기술발전이 빠른 부류라면, 멸망도 빨라서 서로 만날수가 없지 않을까요?

지구도 아직 다른항성계의 행성은 제대로 탐사 비슷한것조차도 시도도 못하고 있는 레벨이니까요.... 기껏해야 행성이 있겠다 싶은 추측레벨
그리고 지구기술 발전의 대부분은 전쟁에 의해서 발전했죠... 전쟁에서 상호 경쟁으로 인해서 발전된 기술이 많으니까요.
그러니 기술발전이 빠르다 = 호전적 = 자멸도 빠르다 라고 봐도 될듯 싶어요
댓글 1개 ▲
2016-01-17 15:21:52추천 0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2016-01-17 15:09:51추천 1
이런 얘기들 재밌어요ㅎㅎ
댓글 0개 ▲
2016-01-17 15:09:58추천 0
드 넓은 우주 공간에 생명체가 겨우 70억 정도의 지구인 뿐이라면 정말 엄청난 낭비...
즉, 우주 공간에 지구 생명체가 있듯, 어딘가에는 우리와 동일선상의 생명체가 당연! 있음.
단, 서로 만나지는 못함... 왜? 우주라는 공간은 생명체가 다니기에 너무 넓음. 공간보단 시간개념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적음.
생명체가 빛의 속도에 2~3배 이상 달릴 수 있다면... 그리고 지구의 년수가 아닌 우주의 연수로 광년 단위로 살 수 있다면...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겠지~ㅎ
지금으로썬... 우리보다 수천수만배 발달한 생명체가 지구로 와주길 바랄 뿐.. 물론 친구로...;;
일상생활에 비유하면... 지구시간인 24시간을 쓰는 지구인 그것도 서울시 도봉구 쌍문도 덕서이가~ 개정팔을 만나려고 아침일찍 대문에서 기다림...
근데 개정말이 덕서이보다 5분 먼저 대문을 나섬... 그래서 못 만남...ㅋ
겨우 24시간 그것도 5분차이고 같은 집에 사는 사람도 만나기 어려운데 우주의 공간과 시간 개념에서 새로운 생명체와 자유롭게 조우한다는게 지금의 인류라면 어려울것 같음.... 진짜 우주에서 찾아와 주지 않는 이상.... 그러니 우주에도 지구인보다 수십억배 진화한 생명체가... 없는 것 같음.ㅠㅠ
우리가 보는 밤하늘의 별들이 수억~수십억광년 전에 죽은 별이라는데... 살았을때 뿜뿜했던 빛이 이제야 지구에 도착함...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우주의 생명체끼리 인사하려면 빛을 뛰어넘어야 함... 그것도 수백배로.......
댓글 0개 ▲
2016-01-17 15:14:39추천 2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우리 눈에 안보이는 것 아닐까요?
한 공간이지만 차원이 달라 보이지 않는 건 아닐까요?
댓글 0개 ▲
2016-01-17 15:16:18추천 3
우주에 생명체가 인류뿐이라면 엄청난 공간 낭비다 라는 의견에 동조합니다. 그리고 우연의 산물이 지구의 생명체라면 그 우연이야 드 넓은 우주 어느 곳에서라도 있을 수 있죠.

그런데 한편으론 이렇게도 생각되네요. 저 공간낭비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가치가 아닌가? 우주의 존재 이유를 모르는데 공간 낭비라는 가치가 과연 옳은 가치인가 생각해봅니다. 공간 활용이 우주의 존재의의는 아니겠죠...
댓글 3개 ▲
2016-01-17 15:21:31추천 0/4
맞아요
2016-01-18 01:03:03추천 0
참..그 영화대사인지 과학자의말인지 참많이들 쓰시네요.
우주에 공간낭비개념이 있을리가요
2016-01-18 02:43:31추천 0
콘택트였나?
2016-01-17 15:16:33추천 0
이 드넓은 우주에 지구 하나만이 생명체를 가진 행성이고 문명을 가진 행성이라면 이우주가 얼마나 낭비인가..
거꾸로 생각하면 이 우주에서 딱 지구 하나만이 생명체를 가질수밖에 없을정도로 지구는 특별하고 생명체가 생기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라는 반증.
고로 우리는 서로 아끼고 존중해야합니다..
이 드넓은 우주에 살아 숨쉬는존재라고는 우리밖에 없을수도 있으니까야
댓글 0개 ▲
2016-01-17 15:24:56추천 0
추종자 외계인씨  그만하시죠
댓글 0개 ▲
2016-01-17 15:28:52추천 1
기술력을 이용할수 있는 원천은 자원이라고 생각함.
자원이 떨어지면?
기술력은 쓸모가 없어짐.
예를 들어 석유를 사용한지 근 150년정도 되가지만 벌써 석유가 몇십년 안에 바닥 날 꺼라는 말도 나옴.
대체제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완벽하게 매꾸기 어렵다고 생각함.
그럼 지구의 자원이 바닥나기 전에 다른 행성을 찾던가 완벽한 대체자원을 얻어야하지만 그러기 까지 기술을 개발하는데 자원을 집중하기가 힘듬.
아직 우리는 사람을 태우고 달까지 밖에 못가봤음.
태양계를 벗어나려면 백년은 지나야하지 않을까함...
그때까지 남아있는 충분한 자원들이 있을것이냐...
대기권 밖으로 나가는 것도 엄청난 자원과 비용이 드는데 태양계밖을 탐사한다?
그렇다고 기술력 높은 외계인이 우리를 찾아오면?
매우위험함...
그들도 자원을 찾아 거주할곳을 찾고있을것이라 생각함.
쓰고보니 두서없네요..
댓글 2개 ▲
[본인삭제]추종자
2016-01-17 19:17:51추천 0
2016-01-17 19:19:12추천 0
그 정도의 기술력이면 굳이 침략으로 자원을 찾아낼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본인삭제]추자도수산
2016-01-17 15:37:4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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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5:45:49추천 2
멀어서 못 옵니다
아마 우리 인류가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는 기술을 갖춘다고 해도 그 이후 꽤 오랫동안 외계인은 못 만날듯 해요
외계인이 먼곳에 존재는 하겠지만 만나기는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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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5:56:10추천 0
우리가 바로 젤-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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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6:00:58추천 1
우주가 너무 빠르게 팽창을 해서 못 만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거리가 멀어지는 속도가 더 빨라져 조우할 확률은 더욱 떨어지겠지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기술의 발전이 더뎌지다 멈추는 순간이 올 겁니다.  그 때 문명의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진화한 생명체든, 그 생명체가 이룰 수 있는 기술이나 지식의 한계가 우리의 상상만큼 멀리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한계가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는 벽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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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6:32:48추천 1
외계인쪽에 제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래서...

아니...그냥 ...

죄송해요...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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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6:59:35추천 0
유에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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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8:41:53추천 0
이렇게 말씀하신 것도 다른 외계인 아닌 다른 은하의 별 인류도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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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9:02:57추천 0
기존 전파와 가시광선을 이용한 탐색에는 필연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기실 해왕성까지 태양계 내를 생활권으로 잡는다 하더라도 해왕성은 커녕 화성까지도 실시간 통신이 안되니 하다 못 해 통신만이라도 광속 이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죠.

결국 인류가 광속 이상의 통신과 이동수단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목성까지가 한계일 수 밖에 없으니 본격적인 외계인 탐색은 솔직히 돈낭비밖에 안되는 판국이죠. 물론 그렇다고 외계인 찾지 못하니 수색 포기는 더더욱 말도 안되죠. 만에 하나 우리가 아니라 외계인이 먼저 우릴 발견한다면 두 손 바짝 들고 항복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말입니다.

웜홀이니 워프니 이런건 무리일지는 몰라도 하다 못 해 아광속 이상으로 이동 할 수 있는 물리적 이론 발견이라도 있어야 태양계라도 정복 하는 거지 안 그럼 태양계내에서 썩어 들어 가든지 외계인한테 발견 당해 노예가 되든지 선택지가 화악 줄어 들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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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20:41:54추천 0
7. 외계 생명과 조우 했으나  우리는 그것을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생명의 정의는 매우 불확정적인데, 탄소 바탕이 아닌 규소 바탕 생명체가 존재할 경우 우리는 그 외계인을 바위 정도로 인식할겁니다.
또 우주의 바이러스 따위나 세균이 지구에 떨어진다고 해도 우리는 외계생명이라 반단하지는 않겠죠.
인간과 닮지 않고 기본 크기가 매우 작으니까요. 우리가 탄소와 물을 기반으로하는 생명체니까. 이 둘의 존재가 생명체 찾기의 키워드가 되지 우주 어딘가에는 다른 형태가 있을수도 있지 않겠습니까ㅎㅎ 또 그들이 우리와 이미 조우 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모르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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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20:43:23추천 0
여담으로 생명의 정의는 매우 불확정적이라 한건 세균과 바이러스 사이인 리케챠만 봐도 정의하기가 애매하죠.
2016-01-18 02:42:56추천 0
사실 생명의 기원이 외계에서 온 박테리아일지도
2016-01-17 22:28:03추천 0
가치관을 못 느낀다... 는 단어를 잘못 쓰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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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푸렁이
2016-01-18 08:55:4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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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6:53:55추천 0
굳이 찾아다닐 필요 있나요...
현재의 기술로도 창조 해낼 수 있는데요.
가상세계관에 물리적 인자들을 동일하게 값으로 입력하고
유추 또는 이상적인 인자들을 조금 변조해서 넣고
스스로 진화하라고 하죠.
가상물리지능체(라고 부르죠) 맨 구석에다 말이죠.
그냥 없으면 만들어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선택받은 자들만이 새로운 우주에 편입되어 환생을 거듭하며 영원히 존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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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01:50:38추천 2
전에 뉴에서 봤는데 우주가 생기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생성된 별들을 봤을때 우리가 초반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즉 우리가 스타트업인거죠.
어쩌면 우리가 가장먼저 생긴 문명일 수도 있다라고 추측하더군요. 즉, 전지구적 재앙이 발생하면 우리를 도와줄 우주소방대같은 거는 없다는 겁니다. 스스로 살아남아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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