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코로나19에 걸리면 경증이라고 하더라도 회복 후 심장마비나 뇌졸 중 등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 연구팀은 최근 미국 연방정부 재향군인관리국(VA)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비교ㆍ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걸린 후 최소 30일 이상 생존한 15만명의 건강 기록을 두 그룹의 비감염자들과 비교 분석했다. 즉 약 500만명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VA의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 비슷한 규모의 팬데믹 이전인 2017년 한 해 동안 VA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들의 건강 기록과 감염자들을 비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212085146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