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빨콩 노트북... 여러분의 선택은?

1. 레노버 씽크패드 T440P 20AN-A003AKR / 최저가: 2,295,000원...이지만 카드로 사려면 2,665,890원

- 장점

· 익스트림 직전의 CPU(i7-4900MQ)

· 1TB 모델만 있어서 SSD를 새로 사면 외장 하드가 생김;;;

- 단점

· 상대적으로 무거움(2.14kg)

· 듀얼그래픽... 지포스(GT 730M) 필요 없는데ㅠㅠ

· 1TB 모델만 있어서 SSD 새로 사야 함

- 배터리: 8시간

- 장점

· 가벼운 무게(1.63kg)

· 터치스크린

- 단점

· 상대적으로 안 좋은 CPU(i5-4200U)

· ODD 없음(업무용으로 가~~~~끔 없으면 서운함;;)

- 배터리: 10시간

일단 전 하이엔드 덕후기 때문에 사고 싶은 건 1번입니다.

하이엔드로 사면 몇 년이고 써도 항상 쾌적하게 쓸 수 있어서 돈은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입니다.

지금 데스크탑도 4년 전에 샀는데 앞으로 몇 년은 더 쓸 수 있을 듯...

그런데 하나 걸리는 건 바로 무게입니다...

다들 휴대용 노트북의 마지노선이 2kg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 녀석 0.14kg이 초과하잖아요...?

별로 차이 안나는 것 같지만 2kg 짜리도 들고다니기 많이 힘들다고 해서... 아무래도 걱정이 듭니다. 1.5kg이 한계라는 사람도 있고...ㅠㅠ

얼마전 쓰던 보몬 Lv.89를 팔았는데, 너무 무거워서 노트북처럼 생긴 데탑이었거든요ㅋㅋㅋ 3.1kg 였던가;;

어댑터는 또 얼마나 무식하게 벽돌인지.... 벽돌만도 1kg가 넘을 듯;; 백팩에 메면 가라 군장 멘 느낌ㅠㅠㅋㅋㅋㅋ

노트북 용도는 프로그램 개발, 동영상 감상, 인터넷 서핑입니다. 게임은 뭐... 집에 있는 데스크탑으로 할 거예요.

싸돌아 다닐 때 항상 들고다닐 예정이고요. 차는 있지만 자주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14kg의 14인치 노트북... 과연 휴대용으로 괜찮을까요?

노트북 가방은 백팩이 주고, 가끔 그냥 손에 드는 가방도 쓸 것 같아요.

보스몬스터의 추억이 깊게 서려 있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