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거리에서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된 50대와 80대가 모두 '사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치매를 앓던 80대 중반 여성이 서울 강동구의 한 주택가 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2시 반쯤 강동구 천호동의 한 편의점 직원으로부터 "할머니가 거리에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새벽 3시 10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223200844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