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대한 후기입니다.
일단....허접한 나눔에 대하여 호응을 많이 해 주셔서 몸둘바 모르게 감사하구요,
또한, 정성과 성의를 보여주셨는데 제가 차마 모두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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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야 거창하지만,
저는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사 모아서 내것' 을 만들기 좋아했고,
돈욕심도 많아 이래저래 늘 부자가 될 꿈을 꾸면서,
또한 사랑도 제 성질대로 휘두르다 많이 상처주고, 또 상처를 받았더랬죠.
그리고 갑자기 느닷없이,
'중고로 팔아도 안팔릴거, 버리느니 뿌리자~!!' 란 생각으로 우연히 쓴 나눔글에 대한 호응...
채우려면 비워야 하고, 또 나눠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전 알면서 모르는 바보였네요.
요약
1. 호응감사합니다. 다 못드려 죄송합니다.
2. 물건....맘에 안드실꺼예요. 쓰던거니까요...허름하니까요.
그래도 막 버리시기 보단 차라리 조카 장난감이라도 써주세요.
지갑은 돈과 복이 많이 들어온 지갑이였고(이 지갑 쓰면서 좋은 직장, 월세 > 전세, 다이어트, 연봉상승.......좋은 일이 많았답니다. )
옷은....신체사이즈를 다시 여쭤봐서 최대한 맞을만한 옷을 골라봤어요. (옷은 새거랍니다. )
옷, 지갑....허접하고 허름하지만.....제가 차라리 받아주셔서 감사한걸요!!!!!!!!!!
3. 여러분들도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때론 덜필요해서 양보하고, 때론 조금 필요해서 애교메일도 보내보고,
그래서 비우고 채우면서 진정한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만 여러분들의 asky를 저주하고, 꼭 러브러브 뜨거운 젊음을 위해!!!!!!!!!!!!
(대전에서 연락하면 제가 한잔 사리다. 누구든!)
그럼 asky~~~
ps : <다난군>, <헤이헤> 님은 전번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또한 다른 신체사이를 여쭤본 메일을 받으신 분은 보시는대로 옷사이즈, 전번을 보내주세요.
옷이 있으면 허접하나마 드리고...아님 말고. (기대마시길)
다시 또 asky~~~!! 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