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더블링 추세 꺾여 증가율 둔화 양상” 분석
‘6인·10시’ 제한 조치 조기 완화될 가능성
위중증·사망 증가 부담…‘이른 판단’ 지적도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가 둔화되고 치명률이 낮아 거리두기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마지막 남은 방역 조치인 거리두기 조정 검토에 착수했다. 오는 13일까지 시행되는 ‘6인·10시’ 제한 조치를 조기에 완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을 넘어서며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1주일마다 ‘더블링(2배)’됐던 최근 추세는 꺾였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확진자 폭증이 위중증·사망 증가로 이어져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완화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0217113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