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해, 서해, 남해 등지에서 잡히는 생선은 고등어 다랑어 참다랑어 멸치 오징어 갈치 방어 자리돔 도루묵 떡조개(오분자기) 등등 많이 있습니다. 이들 생선의 서식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런 변화의 원인으로 유력한 것이 한반도 인근해의 수온 변화라고 하네요. 명태로 대표되는 한류성 어종은 이제 잡히지 않고, 멸치와 같은 난류성 어종이 많이 잡힌다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하고, 밥상에 자주 오르던 한류성 어종은 국산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류성 생선: 연어, 숭어, 청어, 꽁치, 넙치, 조기, 대구, 명태
난류성 생선: 옥돔, 조기, 갈치, 민어, 멸치, 고등어, 삼치, 방어, 낙지, 오징어
고등어 다랑어 참다랑어 멸치 오징어 갈치 방어 자리돔 도루묵 떡조개(오분자기) 등등이 잡히는 우리나라 수산물 지도
기사에서는 요즘 우리나라 근해에서 잘 잡히지 않는 생선으로 명태, 도루묵, 갈치, 대하, 가자미 등을 들고 있습니다. 이들 생선은 국산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하 기사 인용>
명태는 1990년대 들어 한 해 평균 어획량이 1만t 아래로 떨어지더니 최근엔 아예 집계조차 안 되고 있다.
도루묵 갈치 등이 `귀한 몸`이 되었다.
도루묵은 1970년대 한 해 평균 1만6000t 정도 잡혔지만 최근에는 어획량이 4000여 t에 불과하다.
은(銀)갈치로 불리는 제주 갈치도 서귀포수협에서 2012년 1월 한 달 동안 거래된 갈치는 1만7251t으로 지난해(2만1219t)보다 19% 감소했다.
대하, 가자미 등도 잘 잡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