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스코틀랜드 야드>에서 차용했어요.
시즌1 6라운드 (김구라 탈락)때 나왔던 <도둑잡기> 게임으로 이름을 다시 붙여보면 어떨까 싶네요.
본래 보드게임은 런던맵을 가지고 하지만, 제작진에서 서울 맵으로 좀 편집해서 해도 좋을 것 같구요.
본래 게임의 규칙(출처: 엔하위키 미러)에서 제가 생각해서 좀 각색을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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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초에 도둑 1명과, 형사 4-5명을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하고, 본인 이외에는 다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2. 게임은 총 24라운드로 진행되며, 한 라운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이동여부과 이동수단, 그리고 이동방향을 결정을 완료하는 것으로 종료됩니다.
3. 도둑을 잡는 행위는, 형사와 도둑이 해당라운드에 같은 이동점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지도(게임판)의 각 이동점에는 숫자와 색깔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게임 시작 이전에 무작위로 각 플레이어들의 위치가 정해지고, 해당 번호가 쓰여진 위치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단, 도둑의 말은 게임판 위에 올리지 않으므로 도둑 스스로 기억해야 합니다. 도둑의 말은 5, 10, 15, 20 라운드 종료시 플레이어 전원에게 공개됩니다.
5. 각 이동점의 색깔은 교통수단을 나타내며, 한 라운드에 각 교통수단별로 한칸씩 이동이 가능합니다. 교통수단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택시 : 이용 1회당 토큰 1개를 지불해야 합니다. 모든 이동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 버스 : 이용 1회당 토큰 2개를 지불해야 합니다. 한 번에 택시이동점 기준 2-3칸 정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 지하철 : 이용 1회당 토큰 3개를 지불해야 합니다. 장거리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 페리 : 도둑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에는 1회당 검은 토큰 1개씩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6. 시작 시 각각의 플레이어는 토큰 30개를 받습니다. 단, 도둑은 4-5개(형사 4명시 4개, 5명시 5개)의 검은 토큰을 추가로 부여받게 됩니다. 단, 도둑이 가진 검은 토큰은 이동수단에 관계없이 사용 1회당 1개씩이 소멸됩니다. 물론 매 라운드마다 이동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7. 토큰은 플레이어 서로에게 양도가 가능하며, 게임 도중 추가로 가넷 1개에 토큰 2개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토큰의 개수가 0이 되면 해당 플레이어는 더 이상의 이동이 불가합니다.
8. 게임 중 도둑을 잡은 형사는 우승자가 되고, 우승상금으로 가넷 5개가 지급됩니다. 잡힌 도둑은 탈락후보가 될 것입니다.
9. 만약, 도둑이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생존한다면, 도둑이 단독 우승자가 될 것이며 가넷 10개를 지급받습니다. 게임종료시 도둑의 위치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형사 플레이어가 탈락후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