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걸리면 후각이 마비되는 증세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는 어떻게 후각을 마비시키는 걸까? 냄새를 감지하는 코의 신경세포(뉴런)를 직접 감염시키는 것이 아니었다. 비강 속 다른 보조세포를 감염시킴에 따라 발생하는 면역반응으로 인한 대규모 염증 반응의 부작용으로 뉴런의 유전자 구조가 바뀜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었다. 최근 국제학술지《셀》에 발표된 미국 여러 기관 연구진의 공동 논문을 토대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03210103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