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우승 박정환, 준우승 윤준상에게 시상
9단 기사들의 제전인 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시상식이 25일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후원사 동서식품의 이광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첼 루트ㆍ유제민ㆍ김창수ㆍ박정규 부사장과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최유진 바둑캐스터의 사회로 열린 시상식은 재즈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시상, 인터뷰, 케이크 커팅 및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박정환 9단과 준우승을 차지한 윤준상 9단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바둑팬 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