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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411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브바디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1 23:32:15
작년 초에
격파하다가
손바닥 바깥 뼈가
뚝 부러지고 돌아감. 

병원 갔더니
수술하재서 당일 바로 수술대에 오름.

겨드랑이에 몹시 우람한 주사기로
마취약을 넣고
한 20분 기더리더니
마취 됐나 안 됐나 본다고
뾰족한 뭔가로 손끝을 찔러 봄. 

"아야!" 했더니

의사샘 둘이 저 구석으로 가더니




"재우자 재우자"



뭔가 작은 앰플에서 뺀 약을
수액호스에 꽂는 걸 본 이후로
기억이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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