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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은 왜 유재석에게 “확신하나”라고 다그쳤나
게시물ID : sisa_487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륵몽몽이
추천 : 10
조회수 : 1213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4/02/12 21:20:24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775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탐정특집’편은 세계인을 사로잡은 드라마 <셜록>에 영감을 얻은 제작진의 연출이 돋보였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등장은 이날 방송이 <셜록>을 흉내 내는데 그치지 않고 현실과 조우하게끔 만들어 흥미를 더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가)로 시청자에겐 SBS 미스터리물 <그것이 알고싶다>의 ‘고정출연자’로 잘 알려져 있다. 표 전 교수는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프로파일링협회 회원자격을 갖고 있기도 하다. 범죄수사와 관련해 표창원만큼 권위 있고 대중적인 전문가는 없다. 때문에 탐정특집에서 그의 등장은 자연스러웠다.

아마 <무한도전>에 등장한 표창원 전 교수를 보고 불쾌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그는 국가정보원의 대통령선거 개입사건을 떠올리고 싶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표창원은 경찰대 교수직을 내려놓으면서까지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을 정면으로 비판했던 인물이다.
 
 
표창원 전 교수는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에 대해 “헌법을 부정해 국가정보원을 불법선거운동조직으로 운영, 여론을 조작하고 야당과 국민다수를 ‘종북’으로 규정해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대통령선거에 서울경찰청장이 개입해 허위사실을 수사결과라며 공표해 투표권을 유린했다”고 정의한 바 있다.

더욱이 그는 “국정원의 오랜 기간에 걸친 불법적 색깔론 여론조작이 없었으면, 12월 16일 경찰의 허위 수사결과발표가 없었으면, 박근혜는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도 닉슨처럼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범죄수사 권위자인 그의 주장에 많은 시민들은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정부여당과 주류언론에겐 부담스러운 존재일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공교롭게도 김용판 전 서울경창청장의 무죄를 선고한 1심판결(6일) 이틀 뒤인 8일 프로그램몰입도 1위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했으니, 부담도 이런 부담이 없었을 거다. 표창원 전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추리란 알고 있는 것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라 말했는데, 마치 충분한 정황과 증거를 갖고 있었지만 사건의 실체를 알고 싶은 의지가 없어보였던 1심 재판부를 우회적으로 풍자하는 인상을 남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를 축소·은폐해 공직선거법 및 경찰공무원법·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두고 명확한 물증이 없고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제기한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진술이 신빙성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대선 직전 발표한 경찰의 국정원 대선개입 중간수사결과가 이미 허위로 드러났지만 누구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이 온 것이다.

표장원 전 교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탐정수업을 위한 미션을 던지며 다음과 같이 묻는다. “얼마나 많은 것들(증거)을 보셨나요.” 이 물음은 재판부에게 던지는 물음이기도하다. 재판부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TV토론에서 국정원 의혹을 지적한 직후 이뤄진 발표 시점을 두고 “아쉽다”고만 표현했다.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의 접속기록 30만건 중 20만건은 분석도 하지 않고 전수조사 했다고 발표한 점, 발표 전 경찰 상부가 국정원·새누리당 관계자들과 수차례 통화하거나 만난 점 등 관련 증거에 대해서는 납득할만한 설명도 내놓지 않았다.

심지어 재판부는 국정원 직원 김모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검색하는 키워드를 수서경찰서가 요청한 100개에서 4개로 줄이는 과정에서는 아무런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재판부가 탐정의 자질이 없거나, 아님 탐정이길 포기했거나 둘 중 하나다.

재판부는 내부고발자인 권은희 수사과장의 증언이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나머지 증인 17명의 일관된 증언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7명의 증인은 언론으로부터 김 전 청장의 혐의와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었다는 점에서 법정에 출석하기 전 말을 맞추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들이 입을 맞췄을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표창원 전 교수는 8일 방송에서 유재석을 향해 “당신의 그 한마디 가지고 사람이 엉뚱하게 누명을 쓸 수 있어. 확신하나”라고 호통 치듯 다그쳤다. 권은희 수사과장을 ‘거짓말쟁이’로 만든 17명의 증인을 대신해 유재석이 당황하는 장면이었다. 표창원의 다그침은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의 본질을 은폐·왜곡하며 부당하게 집권한 정권을 옹호하는 경찰·검찰·재판부를 향한 비판이었다.

정형돈이 이날 방송에서 “국가가 국민입니다”라고 외치며 어설프게 영화 <변호인>의 메시지를 떠올리게 했지만 탐정이 설 자리를 잃은 부당한 현실에 우리는 TV속 탐정들의 활약에 만족할 뿐이다.
 
 
 
미디어 오늘 정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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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21:26:48추천 9
저도 그런 생각 들었었어요.
국정원사건에 관한한  상징적 인물인데 그런 사람이 확신하냐 고  그렇게 다그치는게 뭔가 이건  메시지를 주고 싶은거구나 했었는데..
댓글 0개 ▲
2014-02-12 22:49:37추천 37/90
예능은 예능으로 재밌게 보고 넘기지 별 이상한 의미부여를 다하네;
댓글 0개 ▲
2014-02-13 10:19:47추천 46/8
1예능안에 의미부여를 많이하는 무한도전에서 그랬기 때문입니다.
댓글 0개 ▲
[관리자삭제]o너나잘해o
2014-02-13 10:22:32추천 217
댓글 0개 ▲
2014-02-13 10:31:34추천 31
가잔 기초적인 이론을 말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쓰잘떼기 없는 의도를 반영했니 뭐니를 떠벌리는 양반네들도 싫고,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정부도 싫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날다_람쥐
2014-02-13 10:45:43추천 11
댓글 0개 ▲
[본인삭제]유악
2014-02-13 10:51:43추천 133/3
댓글 0개 ▲
[본인삭제]천악사
2014-02-13 11:03:27추천 0/6
댓글 0개 ▲
2014-02-13 11:16:04추천 1
가끔 이런생각 해봅니다.
옛날 군사독제 시절에 자유롭게 활동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던 연예인들이 민주주의가 확립되어 자류롭게 활동이 되었다면
요즘같이 민주주의가 위태위태할때 연예인들도 나와서 같이 싸워줘야되는거 아닐까요
옛날 독재시절이었다면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은 시작할수도 없었겟죠... 정치때문에 피해보는건 결국 국민 모두입니다.
연예인이든 예능이든 피해갈수 없겟죠
댓글 0개 ▲
2014-02-13 11:30:44추천 9/5
의미부여 하지마라는 말이 얼마나 어이없는지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생각과 표현의 자유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이다. 어떤 컨텐츠를 보고 혹은 생각하고 창조하고 가공하고 다듬어서 저작권상 문제가 없다면 그것을 말하고 공유하고 하는것 자체가 인터넷의 기본적인 프레임이고 권리 아닌가. 무슨 기준과 권한으로 그러한 기본권을 제한하는 말을 자기 보기 싫다고 그렇게 쉽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무도나올때마다 나오는 말이 무도가 위험해지니까인데 위험을 염려해서 침묵한다면, 해석이 없는 컨텐츠를 방관한다면 그 컨텐츠는 죽는다는거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리고 코메디나 콩트 이러한 예능의 베이스 소스가 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풍자와 희화화를 자양분으로 하는것인데 비판적의식이나 판단은 당연한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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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1:56:01추천 0
선후 관계를 확실히 해야죠(이미 녹화된 내용이 후의 판결을 예상하고 의미를 부여했을까..)

즉 기자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범죄를 조사하며 심판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자세를 표교수의 (겨우)예능에서 발언을 빗대어 비난한것으로 봅니다 ....

만! 정국이 이런 시점에 저런 일침을 볼수있는 방송을 보낸다는게 어떤 의미나 의도가 있을순 있겠다.. 추측을 해볼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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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2:31:11추천 0
그저 그랬을것 같다.. 라는 추측일뿐 .. 
모든건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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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3:11:38추천 0
무도가 녹화가 목요일인데 정황상 판결나오고 녹화했을 가능성이 있지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기본을 지적한거에 의미부여밀라는데 기본이 잘되면 지적이남 잘하겠습니까. 기본이 안된 세상이에여. 그리고 의미기뭔지 생각하게만드는게 좋지않아여? 종편처럼 생각말고 이렇게 알아들어라 보단 훨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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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20:56추천 44
이건 너무 확대해석 아닌가 싶네요.. 그냥 "확실하냐! 네 한마디 때문에 억울한 사람이 생길수 있다!" 라는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관찰한것을 혼동하지 않는 탐정의 덕목? 을 설명하신걸로 이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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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23:16추천 3/2
탐정의 덕목일뿐 이건 너무 확대해석같습니다 ㅡ...솔직히 어케든 엮어볼려면 어느프로그램이든 다엮을수있어요..확대해석 ㄴㄴ..반대먹는 댓글 이해안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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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24:42추천 6
왜 기독교 계열에 이단이 많은줄 아십니까?

성경에 나오는말에 의미부여, 확대해석을 지맘대로하면 은근하게 맞는말같거든요

그래서 이단이 엄청많죠

괜한 의미부여나 확대해석은 지양해야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제피르
2014-02-13 14:25:47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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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25:56추천 2
예능이나 만화로 우회적으로 풍자하는것 말고는...

정부를 정면으로 깔 수가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개구리파리냠
2014-02-13 14:27:40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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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29:55추천 0
뭔가 문맥에서 벗어나는 행동이 있었다면 의미부여를 할 수도 있겠으나 

그냥 교육과정이고 해당분야 교육과정에서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말이기 때문에 

거기에 다른 의도를 집어넣는건 확대해석이긴 한 것 같네요. 

A가 잘못했으면 A의 잘못을 비판하면 됩니다. B가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입장에서 

권위있는 B의 말을 내멋대로 해석하고 가져다가 A를 비판하는데 사용한다면 

비판은 힘을 잃고 B입장은 난처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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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30:11추천 6/6
개오바;; 망상;;
이런 글 좀 없으면 좋겠어요 이런 거 나오면 또 바보들이 좌X하고 말할 거리나 생긴거죠
진짜 이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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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31:18추천 0
솔직히 보면서 이건 의미부여다 유재석이 무도뿐아니라 현재 연예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재석한테 저렇게 하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봣을때 충분히 이런 해석이 나올수있을거같네요 탐정의 덕목일뿐인걸 가장인기많은 유재석이 그런멘트를 해서 시청자들한테는 불편하게 보일수있는장면을 만들어 내지는 않앗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리고 캐릭터상 재미를 생각해봣을때도 유재석이 아니라 하하나 다른멤버들이 그렇게 다그침을 받앗다면 멍한 표정과함께 당황하면서 재미를 유발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댓글 0개 ▲
2014-02-13 14:33:51추천 0/2
으어어어어
콜로세움이 열렸다
댓글 0개 ▲
2014-02-13 14:37:47추천 19
저건 그냥 수사의 기본 아닌가요?
댓글 0개 ▲
2014-02-13 14:38:30추천 4
저는 뭐랄까 수사와 추리의 행동이 가지는 윤리적 무개 차원에서 말씀하셨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말 그대로 수사관의 양심, 그리고 그 자체의 정의.

이런 식의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이를 직접 기사로 작성하는 것은, 표창원 전 교수님에게는 실례가 아닐지. 표창원 전 교수님이 정치적인 발언과 행위를 위해 교수를 관두셨으나, 이런 모든 행동과 수사관의 양심까지 정치적 발언이나 시국적 행위로 해석하면 좀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 무도에서 시국적인 의미를 굳이 찾자면 정형돈의 국가는 국민입니다. 발언과 이를 국민이 국가다 라고 정정해주는 정도까지가 적절한 해석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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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40:26추천 8/4
나는 이런글이 너무 불편하다. 예능에 자기 주관적인 정치적 의미를 부여해서 더 이상 예능으로 머물수없게 만들어버리는것. 수꼴들이 종북프레임에 모든것을 넣어버리는것처럼 진보는 무조건적인 확대망상적 확대해석에 지나친 정치적 의미부여. 
만약 무도가 강제 종영된다면 그건 무도내의 문제로 인해 촉발된게 아니라 무도주변인들의 과도한 망상적 확대해석으로 인해 정치적 공격으로 인해 촉발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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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4:42:47추천 2
우리같은 일반 사람들은 이 기사와 같은 주장을 할 수 있지만, 언론은 좀더 신중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총대를 메셨지만 언론의 이런 띄워주기는 표 전 교수님을 너무 과도하게 전위대로 밀고 있는 것이 아닐지. 전위로 갈수록 더 많은 반대자들에게 공격을 받는데, 본인의 확언이나 구체적인 정황없이 그 반대파릐 공격 속에 무리하게 밀어넣는 거 같아 염려됩니다.
댓글 0개 ▲
2014-02-13 14:49:35추천 7
아쫌 오버좀하지마라

이랬을거같다 이런식이면 몰라도

 이것이였다! 하고 당사자은 상관도없이 지들이 정해버리고있네
댓글 0개 ▲
2014-02-13 14:45:09추천 2
너무 앞서가는 추측이면 어떡해요?
이 기사때문에 표창원씨가 더 난감해하면?
설령 그런 의도라 하더라도 예능프로그램 안에 감춰진 의도인데 구지 이건 이런 의미다. 너희들도 알고 봐야해 이렇게 강요하는 것 같아서 별로 좋진 않네요. 그렇게 느낀 사람은 통쾌함의 웃음을 띨 것이고, 그렇게 느끼지 않은 사람은 예능 속에서 웃음을 찾았을 것이고. 그게 무한도전 아닐까요.
댓글 0개 ▲
[관리자삭제]o너나잘해o
2014-02-13 14:45:40추천 2
댓글 0개 ▲
2014-02-13 14:46:42추천 2
딴 이야기 이긴 한데...

난 무한도전 보면서 대번에 여관주인 범인인줄 알겠던데 왜 못 맞추는지가 궁금했음.ㅋㅋㅋ 여관주인 증언중에 거짓말이 딱 드러났잖아요? 

여자애인 역할한 박명수씨 모텔 들어갈때 단골이라 잘 안다고 해놓고 다음날 아침 다시 들어갈때 열쇠 왜 안줬냐고 했더니 어떻게 일일이 기억하냐고

진술해서 바로 범인 티나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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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5:33:02추천 1
예능이 자체적으로 정치비판을 하는게 왜 나쁘지?
이건 우리 자기 검열이죠..

해석상 미묘하게 중립적이면서 논쟁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서
보수진보 둘 다 만족하게 만드는 미디어. 

이렇게 덧글상으로 이게(예능프로그램)정치적이냐 아니냐 왈가왈부하는 건
실제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우리는 윗사람들이 원하는대로 \'조용하고 안전하게\'
우리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죠
댓글 0개 ▲
2014-02-13 15:01:26추천 3
댓글이 대부분 다 맞는 말이네
지나친 의미부여
의미부여가 자연히 되는 시대
의미부여는 수용자의 당연한 권리

짜증나는건 내가 사랑하는 것이 다칠까봐 미리 알아서 기는거
댓글 0개 ▲
[관리자삭제]o너나잘해o
2014-02-13 15:05:48추천 0
댓글 0개 ▲
2014-02-13 15:41:35추천 4/2
아니 왜 공공질서유지나 국가에 현저한 위협이 안되는 자유로운 생각들을 하지말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 의미부여를 하든 말든 개인의 자유고 권리에요. 그것도 기본권이에요. 아 이런생각도 있구나.. 아니, 반면에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해야지. 아! 이런생각은 제발좀 하지말자 이게 뭔지.. 뭐 범죄적 시선과 생각도 아니고 다양한 의견과 해석인데 내 참..
댓글 0개 ▲
2014-02-13 15:45:28추천 0
이건 약간 확대해석 같기도 한데;;;
말 그대로 잘못된 추리를 하지 말라는 의미를 강해게 부여한것 같은데;;
댓글 0개 ▲
[관리자삭제]o너나잘해o
2014-02-13 15:48:27추천 0
댓글 0개 ▲
2014-02-13 15:54:14추천 1
정의로운 사람은 평소 본인 신념대로, 꼴리는대로 말합니다, 그러면 죄지은사람은 거기에 의미부여하고 저거 노림수 혹은 저격 아니냐고 제발 저려서 난리지요.
댓글 0개 ▲
2014-02-13 16:01:07추천 5/2
전에 김태호PD도 너무 의미 두고 방송보지 말라고 했나 그랬던것 같은데 너무 싸우지들 말아요~
전 이 글에 공감이 갔고 공감가는 사람 읽어보라고 올린 것일 뿐.
꼭 그랬다는 아니잖아요~ㅎㅎ

근데 베오베 간건 기분 좋네요^^ 후훗
댓글 0개 ▲
2014-02-13 17:43:31추천 1
호호 확대해석인 것 같긴 하네요. 사건이 있기 전 2012년도 1월에 표교수님께 범죄심리사 연수 받은 학생(당시 기준..ㅜㅜ)인데요,
당시 강의 때도 저 말씀 하셨어요. 확신하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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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22:24:13추천 0
(우리에겐)불행히도 현정권은 이런방송이나 여론에 대해서는 눈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광장에 모여 불을 밝혀도 그들은 신경도 안씁니다

결국 칼자루를 쥐고 힘을 휘두르는건 그들이고 국민이 복종하는 이상 걱정할게 없거든요

아마도 그들이 신경쓰는 유일한것은 군부대의 이동 정도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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