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 ta 780g am2+에 (최대 지원 cpu는 945)
데네브 945 c2
물려서 쓰고 있다가,
괜한 욕심에 투반 1055T를 사서 8만 5천에 사서(무쿨러)
끼워봤는데, 부팅 안되서.
1055T와 데네브 955를 만원 더 받고 맞교환.
물려보니, 부팅 되고, 잘 인식 되길래.
잘 쓰던 945 팔아버리고.
며칠 쓰던 도중에 알수 없는, 블루스크린이 수시로 뜨고.
대용량 압축 파일을 풀 때면, crc에러가 어김없이 뜨고.
그 원인 찾으려고 램 청소, 오버 해제, 메인보드 초기화, 포맷 여러번 등등 하다가.
답도 못찾고. 열 받아서, 이 기회에 갈아엎으려고 하다가.
예전에 쓰던 애슬론 끼워보니 이상이 없음.
시퓨가 보드에 안 맞았던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하는 게임에, 사용용도 등을 생각해보니.
그냥 945 다시 사서 박아 쓰는게 가성비가 더 나을거 같아서.
955랑 945랑 맞교환 하기로 했습니다. (택배비는 그 쪽이 부담)
근데 걸리는게, 제 보드가 워낙 구식이고, 제 생각엔 스테핑이 2 까지만 지원해서
스테핑 3가 호환이 안됐던거 같은데.
지금 오는 945가 스테핑 3여요. 근데 바이오스타에서는 945까지만 지원된다고 해놓고
스테핑은 표기 안해놔서.
똑같이 오류 걸릴지 불안 불안.
또 에러 걸리면, 걍 갈아엎어 치워야 겠습니다.
결과적으로 945c2 에서 945 c3로 바꾸는 것에.
2만원 정도의 비용과, 며칠간의 노력과, 스트레스의 값을 치루었네요.
걍 만족하면서 쓰는게 가장 낫다는 것과.
할 짓 없어서, 컴터에 신경 쏟는 것이 의미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시피유 오면, 본체 뚜겅 다신 못 열게, 못을 박아버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