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유행 후 완치자 340만명..고개드는 마스크 해제론
전문가 "아직 정점도 안왔어..시기상조"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노선웅 기자 = "백신도 맞았고 오미크론 걸렸다 나았는데 마스크 좀 벗게 해줘도 되지 않나요?"
최근 정부가 잇따라 방역 정책을 완화하면서 코로나19 완치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노 마스크' 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은다.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확진자는 약 341만명에 달한다.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이 0.31%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약 340만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완치된 셈이다.
특히 이들 중 백신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완료한 이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지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151424585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