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크리스마스선물로 3달전부터 선물 하나만 받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 선물이
5파트로 나뉘어 지는 로봇--;
어제 아들이 처음으로 손수 편지를 썼는데
그게 저거 사달라는 거였어요..
결국 아들의 한 우물파기+무서운 집착+엄마의 약한마음에 사주고 말았네요;;
전 반대했지만 아내가 아들의 귀여운 집착에 넘어가버렸어요ㅎㅎ 6살이면 이제 정형화된 장난감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뭐 이번이 마지막선물이라 생각하지요~^^
곧 7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