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하나둔 오빠입니다
동생이 학교에서 시험이 끝날때마다
노래방을 가서 자주놀곤 하는데요
그러다 어느날, 좀 과하게 놀았는지
목이 심하게 쉬어서 왔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냥 목소리가 이상하기도 해서 종종 놀리곤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의 목이 부은듯이 느낌이 이상한거에요
그리곤 말을 하는데 동생치럼 심하겐아니지만
누가들어도 딱 ' 목이 쉬었구나' 하고 알수있을만큼 제 목이 쉬어버린겁니다 ;;;;
진짜 황당해서 쉰목소리로 말할때마다 저도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한번쯤은 그러려니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ㅋㅋㅋ
제가 공부중인지라 하루종일 말한마디 안하고 지낼때도 있는데
가만히 있다가 목이 쉬어서 확인해보면, 동생녀석이 노래방에서 한바탕 놀고왔다고 하고
동생과 저 사이에 어떤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해서 글써봅니다.
지금도 목이 쉬어서 갤갤거리고 있습니다 (...) 확실히 감기는 아닌것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