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와 B리그(일본 프로농구) 가 4월 1일 오전 0시 정각, 양측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에서도 드문 각기 다른 종목의 두 프로스포츠간의 업무 제휴로 2020년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과 향후 장래를 위한 중장기적인 일본 프로스포츠계의 발전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두 리그는 앞으로 선수와 프론트, 스태프 등의 인적 교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업무에 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로 J리그는 공식 마스코트인 "J리그 킹" 을 4월 1일부로 B리그로 무기한 임대 이적시키는 것으로 확정됐다.
J리그 킹은 24년간의 노하우를 살려 마스코트가 없는 B리그의 흥행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B리그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일본 프로농구리그이며, J리그와 같이 승강제를 갖추고 있으며 1부리그인 B1리그에 18클럽, 2부리그인 B2리그에 18클럽이 존재하고, 하부조직으로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혼재된 B3리그가 있고 9클럽이 있다.
출처 | http://jleaguebot.tistory.com/1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