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24살에 부산의 D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글쓰는 시각이 오전1시반이니까

오늘 낮에 결정해서 입금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다 후보에서 추가합격으로 붙은거라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이라면 갈림길인 이 순간에 친구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합격한 대학은

동아대 기계공학과

울산대 기계공학부(기계자동차 전공)

그리고 부경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후보1번입니다.

학비는 상관없구요

어떤곳이 이 친구의 진로에 도움이 될까요?

오유회원님들의 진지한 충고 부탁드립니다ㅜㅜ

혹시몰라서 학교 정보를 조금 추가하자면

부경대는 부산 2위의 국립대구요 과거 수산대와 공업대가 통합되면서 만들어진 대학 인풋은 부경대가 부산대 다음으로 높습니다, 

동아대는 부산지역 아웃풋으로는 알아줍니다. 대체적인 평이 부산대 바로 아래의 아웃풋. 전통적으로 법대와 경상계열이 알아줍니다.(얼마전에 부산은행장이 동아대 출신이었던걸로),

울산대는 창립자가 故정주영 회장이고 現이사장이 정몽준(현대중공업) 그래서 현대차계열과도 친밀함. 요새 산학협력으로 도배를 한다는 얘기가...

오유회원님들의 진지한 충고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