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감염재생산지수 0.5로 떨어져
4월1일부터 9개국 입국금지 해제…입국자 제한 완화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홍콩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 정점이 지났다며 약 750만 주민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전수조사 계획을 보류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달 발표한 전수조사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보류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이 보편적이고 대규모 테스트(전수조사)에 제한적인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콩의 코로나19 확산은 감소세를 보였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5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람 장관은 “다만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라 전수조사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21160843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