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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울 필요 없어요.
게시물ID : sports_76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들히들이
추천 : 7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21 04:02:40
우리는 연아의 은퇴경기를 함께 했습니다.

돈으로 얼룩진 더러운 메달 색 같은 건,
우리가 아쉬워할 일이 아닙니다. 마음아파할 일도 아니에요.

우리는 연아의 마지막 프리스케이팅을 본 겁니다.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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