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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게임 변천사
게시물ID : gametalk_164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라이슨
추천 : 5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21 16:42:26


소닉 언리쉬드

2006년 소닉이 거짓말처럼 욕을 들어먹고 세가는 여태까지 문어발처럼 복잡해졌던 세계관, 캐릭터들을 싹 일신함.(리부트 했단 뜻은 아님)

애초에 전연령 대상이었던 소닉이 복잡한 스토리를 가질 필요도 없으니 주역 인물도 소닉과 친구 몇명, 게임 플레이도 소닉 한명한테만 집중하고

스피드감이었던 소닉 최고의 무기를 살리기로 함. 소닉 팬들은 이걸 보고 기쁨의 비명을 지름.




그러나 플레이타임은 늘리고 싶었는지 웨어혹이라는 왠 갓오브워 짝퉁 모드를 도입.


다 좋았는데 이거때문에 리뷰점수가 후려쳐짐.


팬들은 이에 실망했지만 그래도 웨어혹 빼면 준수했기에 정신은 차렸구나, 하고 따스하게 지켜보기로 함.



소닉 컬러즈


언젠가부터 맨날 신작 나올때마다 학습능력도 없는듯이 소닉이 돌아왔어! 노래를 부르다가 뒤통수를 거하게 얻어맞는 일상의 반복이었던 소닉 팬들이었지만 이번엔 아니었다. 진짜로 소닉이 돌아왔던 것.

언리쉬드 데이타임을 기반으로 속도감은 줄었지만(일부는 이를 오히려 호평하기도 했다. 언리쉬드는 너무 빨라서 액션이 아니라 리듬레이싱 게임이었다고 평하기도 함) 웨어혹같은 엿같은 시스템 말고 컬러 파워라는, 소닉의 액션을 베이스로 아기자기하고 말 그대로 컬러풀한 다채로운 기술을 보여주면서 이 또한 호평이었고, 레벨 디자인 또한 마치 클래식 시리즈를 보는 듯한 방대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보여줘서 소닉 팬들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팬들의 열광은 여기서 멈추질 않았다. 다음 신작인 소닉 제너레이션즈는 20주년을 기념해서 바람처럼 달리는 모던 모드와 소닉 1,2,3와 같은 2D의 느낌을 되살려 놓은 클래식 모드가 두개 나오게 된것! 게다가 레벨 디자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끝내줬고, 20주년 기념작으로썬 정말 최고나 다름 없었던, 소닉 팬들을 향한 세가의 최고의 선물이었다.


이제 소닉은 완전히 본 궤도로 부활했으며, 더이상 세가가 게임을 잘 만들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소닉 팬들은 안심했다.


그리고 제너레이션즈 다음 신작이 공개되는데



여태까지 호평받아왔던 스피드감 위주의 진행을 일신, 클래식의 느낌을 살려 플랫포밍을 강화하기로 했던 것!

트레일러 곳곳에서 느껴지는 마리오의 스멜에 소닉 팬들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세가 정신차렸잖아 ㅎㅎ 잘 만들겠지' 하면서 자기 스스로들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나온 결과물은..




마리오였다.



그리고 이번에 나올 신작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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