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동네 묶여 사는 개가 출산을 해서 밥을 갖다 먹이고 있음 (3)
게시물ID : animal_79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소현
추천 : 21
조회수 : 117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2/23 00:05:31
 
 
 1~2편: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6179
 
 
 
IMG060.jpg
IMG071.jpg
IMG072.jpg
 
 
 
 멀리서도 제가 나타나기만 하면 이렇게 난리를 피우네요.
 
 
 
 
 
 
 
 
 
 
IMG074.jpg
IMG075.jpg
 
 
 
 불고기햄 1킬로그램 납시오~~~~~~~~~~~~~~~~~~~~~~~~~~~~~~~~~~~.
 
 
 
 
 
 
IMG076.jpg
IMG077.jpg
IMG078.jpg
IMG079.jpg
 
 
 
 언제나 텅 비어 있는 밥그릇 ㅡ.ㅡ;;
 
 배가 엄청 고픈 모양인지 허겁지겁 먹어대네요.
 
 으악, 그건 내 손이야!! 불고기햄이 아니라고!!!
 
 
 
 
 
 
 
 
IMG080.jpg
IMG081.jpg
IMG083.jpg
 
 
 
 닭쳐 불고기햄이든 손가락이든 판단은 내가 한다
 
 
 
 
 
 
IMG090.jpg
IMG092.jpg
IMG094.jpg
IMG095.jpg
IMG096.jpg
 
 
 
 1킬로그램을 혼자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G103.jpg
IMG104.jpg
IMG107.jpg
IMG108.jpg
 
 
 
 배부르게 먹었는지 개집으로 들어가서 아기강아지들이랑 웅크리네요.
 
 
 
 
 
 
IMG109.jpg
 
 
 
 이건 또 다른 날. 또 마중을 나옵니다.
 
 
 
 
 
 
IMG110.jpg
IMG111.jpg
 
 
 
 옳지옳지 착하다 착해
 
 엄마강아지: 야 임마 착한 건 필요 없으니까 빨리 밥이나 내놔라
 
 
 
 
IMG113.jpg
IMG114.jpg
IMG115.jpg
IMG116.jpg
 
 
 
 김밥을 먹기 쉽게 부숴서 먹여봅니다~.
 
 
 
 
 
 
IMG120.jpg
IMG122.jpg
 
 
 
 
 
 
 
 
 
 그리고 이전 전에 올렸던,
 
 2편 이후이자 3편 이전의 후기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6179
 
 
 
 댓글에서 어떤 분이 주인한테 얘기해보라고 해서,
 
 이 주인이라는 게 슈퍼마켓 같은 건데, 들어가서 괜히 음료수 4천 원어치나 사면서 말을 해봤습니다.
 
 
 
 윤소현: 어~ 저기 있잖아요, 멍멍이 집에 이불 같은 거 좀 갖다줘도 될까요? (집을 보수해주겠다고 하면 어감상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이불부터 말했음)
 
 주인: 예?
 
 윤소현: 어~ 저기 있잖아요, 멍멍이 집에 이불 같은 거 좀 갖다줘도 될까요?
 
 주인: 아 괜찮아요 냅두세요. 어차피 개가 다 발로 차요.
 
 윤소현: 발로 못 차게 잘 깔면 좋지 않을까요.
 
 주인: 괜찮아요or됐어요or냅두세요.
 
 주인: 곧 아기강아지 딴 데 데려갈 거니까.
 
 윤소현: 으으, 그래도 그럼 개집에 신문지나 테이프 같은 거 좀 감으면 어떨까요. 구멍 숭숭 난 거 막으면 좋을 텐데.
 
 주인: 됐어요 안 붙어요. (개집이) 나무라서.
 
 윤소현: 그건 괜찮아요, 구멍 막는 방법이 있으니까.
 
 주인: 됐어요or냅두세요.
 
 윤소현: ………………………….
 
 
 
 지난 편에서는 쓰지 않았지만, 이건 며칠 전 이야기.
 
 들고 온 빵이나 햄이 없어서, 해당 슈퍼마켓에서 빵과 오뎅을 사서 엄마강아지에게 먹인 뒤, 너무 배고파하는 것 같아서 한 차례 더 먹이려고 가게에 다시 들어가서 오뎅을 사려고 했더니,
 
 주인: 개 줄 거면 안 팔아요.
 
 윤소현: 예?
 
 주인: 할 일 없어요?
 
 윤소현: ………………………….
 
 
 
 
 
 
 
 ………………………….
 
 아………………………… 내 개는 아니니까 이런 말하기는 뭐하지만,
 
 …………………………이 주인은 대체 개를 왜 키우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참고로 주인은 노인도 아니고 한 30대 남자 같은데 말이죠.
 
 
 
 
 
 
 
 
 
 나중에 알게 된 사실 추가
 
 아기강아지들 중 1마리는 얼어죽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문제있던 게 아니라면 얼어죽은 거겠죠)
 
 ㅡ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