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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탈락팀들 외국선수 스카우트차 미국行
게시물ID : basketball_7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4 21:41:3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 한 SK, LG, KT, KCC 등 4팀은 다시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선수들이야 휴가가 주어졌지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외국선수 스카우트부터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외국선수 선발이야말로 실질적으로 시즌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기 때문.

KCC 추승균 감독은 가장 먼저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3일 출국한 추 감독은 미국 NBA D리그와 PIT(Portsmouth Invitational Tournament/대학 졸업반 선수들이 뛰는 대회)를 관람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추 감독은 안드레 에밋과는 재계약을 할 것이라며 “에밋과는 재계약을 할 것이다. 미국으로 가기 전에 몸을 잘 만들고 있으라고 주문했다. 외국선수는 장신선수 위주로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에밋과의 재계약을 결정한 만큼 KCC는 에밋의 파트너가 될 선수들을 눈여겨볼 것으로 보인다.

시즌을 9위로 마친 KT는 최근 코칭스태프와 구단 프런트가 함께 워크숍을 가지며 지난 시즌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부분, 보완해야 할 부분, 그리고 다가올 시즌을 어떻게 구상할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동현 감독은 이번 주 외국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미국과 유럽으로 출장을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감독은 “D리그에 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 D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을 보고 출국할 생각이다. D리그와 PIT등을 볼 생각이고, 유럽 쪽도 다녀올 생각이다”고 말했다.

외국선수 재계약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리온 윌리엄스의 경우 뒤늦게 합류해 팀에 큰 힘을 불어넣어줬다. 신장은 작지만 파이팅이 좋고, 팀 친화력도 뛰어났다. 조 감독은 “고민이다. 신장이 작다 보니 큰 선수들에게는 어려움을 겪었다. 워낙 열심히 하고 성실한 선수라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도 현재 워크숍을 통해 시즌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SK도 빠르면 이번 주말 미국으로 가 D리그, PIT를 관람하고, 푸에르토리코 리그까지 다녀올 계획이다. 

SK 문경은 감독은 시즌 중 테리코 화이트의 재계약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한바 있다. 화이트는 스윙맨 선수들 중에서는 정상급 득점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점슛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팀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에 있어서는 물음표가 달린 것이 사실. SK 역시 깊은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메인 외국선수를 장신자로 할지, 단신자로 할지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할 것이다.


 

LG는 김진 감독의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김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여의치는 않다. 다만 외국선수 스카우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스카우트를 담당하는 박도경 전력분석원이 곧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출처 http://naver.me/GZ7aENJ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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