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전날보다 162명↑
위중증 1100명대 유지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수요일 기준으로 5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9일 수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대를 기록한 뒤 매주 수요일 신규 확진자는 40만명 이상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8만629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55만3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달 2일 21만9223명 이후 5주만이다. 3월9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30만명대(34만2430명)으로 올라선 데 이어 16일엔 40만578명, 23일 49만780명, 30일 42만4597명 등으로 모두 40만명대였다. 보통 수요일에 '주말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고 주중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남은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명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06103309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