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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깎고 싶었다.
게시물ID : humordata_1511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늬미즤랴르
추천 : 3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2/28 22:27:06
내게 잠재돼있던 조각가의 기질을 발견했다.
아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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