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정숭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소식이 알려지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되도 병원에 가지 않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자가격리에 대한 사회적 피로도가 확산되면서 진단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기보다는 자체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수는 9만928명이다, 지난 10일 확진자수가 16만4481명인 것에 비해 감소했다.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는 2만5775명이다. 지난 10일 4만2356명과 비교할 때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증세가 있음에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시민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자영업자와 증세가 약한 청년층 사이에서는 자가격리 대신 치료정보를 공유해하며 자체 치료를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1113095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