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쉴 새 없이 계속 나옵니다.”
“분명 다 나았는데도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피곤해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회복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후유증이 계속되는 이른바 ‘롱코비드(long COVID)’ 현상이 여러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의학계에서 말하는 롱코비드는 코로나19 완치 이후 몇 주가 지났음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증상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코로나19 감염 시에 증상이 없거나 가벼웠더라도 나타날 수 있다. 통상 감염 이후 3개월이 지나면 몸 안에 있는 바이러스는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이런 후유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2차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11114326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