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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해버린 PO 영웅' 김지완 "한숨 자서 깬 줄 알았는데…"
게시물ID : basketball_7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0 16:44:15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김지완을 음주 운전 사고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지완은 9일 오전 8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가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지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6%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는 8일 서울 삼성과 6강 PO 5차전에서 져 4강 진출이 무산된 뒤 선수단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순간 잘못된 판단을 하면서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됐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김지완이 술을 마신 뒤 한숨 자고 일어나서 괜찮을 줄 알고 운전을 했다고 하더라"면서 "본인도 '왜 그랬는지 정말 후회된다'고 뉘우치고 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징계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구단 내규에 따라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농구연맹(KBL) 이성훈 사무총장도 "그냥 넘길 사안이 아니다"면서 "재정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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