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에 레고 광팬이었는데 레고가 지금도 비싸지만 그당시에도 비쌌죠..
그래서 가지고싶은게 많아도 못샀죠.. 크리스마스선물이나 이럴때만 받으면서
내가커서 어른이되면 레고 막사야지 <- 맨날 이소리함..ㅎㅎ
커서 어른이 되었는데.. 아직도 레고사고싶긴해요.. ㅎㅎ 근데 사는게 각박하니
한푼이라도 저축하고.. 뭐 그러고사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산 레고가 레고아쿠아존 시리즈에 6175 아쿠아존 잠수함 입니다.
이게 아마 95? 96년도에 나왔으니 진짜 20년가까이 되었네요^^;
중간중간 레고를 잠깐 꺼낸적이 있는데 이사할때
조립설명서를 다 가져다 버려서 꺼내도 뭐.. 사촌애기들 오면 놀게 해주고 그랬는데
세상이 좋아진걸 느낀게 요즘에는 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조립설명서가 뜨니까..좋드라구요...
구글링해서 보고 만들었어요..
다른것들도 섞여있는데 그나마.. 부품이 젤 많이 남아있을꺼같은 잠수함으로..
근데 이것도.. 부품 몇개없어서.. 좀 이상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레고만지니까 또 사고싶긴하네요..
이거 뭉치로 레고 몰아놓은거.. 이렇게 모으다가 몇개씩 흘리고 그래서 많이 잃어버림..ㅜㅜ
잃어버린거.. 주홍색 안테나랑.. 잠수함 머리에 나침반하구.. 옆쪽에 몸통, 그리고 잠수부인원들 다없어졌엉..ㅜㅜ
그래서 우리의 해적선장(이거 아마 배시리즈..)과 해골(이거 성시리즈)을 찬조출연 시켰습니다.
아 레고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