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올라오는 글을 볼 때 사람들이 느끼는 기분은 세가지 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견에 찬성, 내용이 좋다, 맘에 든다 => 추천
내 생각과 다르다. 내용이 맘에 안 든다. => 반대
이게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확실히 모르겠다. 그냥 그런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 보류, 판단 유보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사실이나 사건에 대해 듣거나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별 생각이 없을 때도 참 많습니다.
그냥 막연히 흑백논리를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거든요.
어떤 사실에 대해 판단하지 않는 것 , 찬성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 것도 하나의 의견으로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