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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양재민, 마드리드 ‘파이널 포’에 출전
게시물ID : basketball_7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0 07:22:04



스페인 또레로도네스(Torrelodones) 주니어 팀(U18)에 소속된 양재민(200cm, 가드/포워드)이 4월 21일(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마드리드 주니어 리그 파이널 포(Final Four)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마드리드 주니어 리그 4강전이다. 말 그대로 마드리드 지역 18세 이하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로, 이 관문을 통과하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마드리드 주니어 리그는 크게 두 가지 절차로 진행된다. 

12개팀이 출전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홈-앤-어웨이 시리즈 10경기씩을 치른다. 여기서 성적을 토대로  A, B, C 그룹으로 재편되어 1월부터 3월까지 홈-앤-어웨이 시리즈를 갖는다. 

A그룹에는 각 그룹별 상위 3팀씩이 포함되는데, 양재민의 또레로도네스(8승 2패)도 A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하여 치른 A그룹 리그에서는 5승 5패로 4위에 랭크됐다. 그들이 거둔 5승 중에는 마드리드 지역 최강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거둔 승리(71-66)도 있다. 

이들은 최근 열린 8강 플레이오프에서 디스뜨리또 올림피코(Distrito Olimpico)를 시리즈 스코어 2-0(70-58,  67-56)으로 꺾고 파이널 포 진출에 성공했다.

파이널 포에는 또레로도네스 외에 레알 마드리드, 모비스타 에스띠뚜엔떼스 후엔라브라다  주니어 팀들이 참가한다. 파이널 포는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로 치러진다. 팀당 3경기씩 치러 성적에 따라 우승팀을 가린다. 파이널 포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3팀은 30일 빌바오에서 32팀이 참여하는 스페인 주니어 클럽 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있다. 

또레로도네스는 지난해에도 파이널 포에서 2승 1패로 1위를 차지, 스페인 주니어 클럽 선수권대회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또레로도네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숄레(Cholet)에서 열린 국제친선농구 대회에서 독일의 루드비히스부르크(Ludwigsburg)를 69-5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에는 또레로도네스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 라자 무티치(201cm, 포워드)가 선정되었다. 양재민은 낭테르 전에서 주전으로 출전해 21분 2초간 8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아리스토 전에서는 20분 3초간 뛰었지만 자유투로만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출처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3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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