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야심한 밤에 마영전을 할려다가 긴급 서버 점검이라는 청천 벽력과도 같은 말을 듣고 한동안 로긴화면에서 멍~ 때리고 있다가 불연듯
배가 고파져서 야식의 유혹에 빠져 나올수가 없어서 그만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ㅠ,.ㅠ
석고대죄를 청하는 마음으로 저의 범행 일체를 공개 하겠습니다
일단 밥을 한그릇을 펐습니다
다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소스입니다
이것은 아까 저녁에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여기에는
마늘 (마트에서 1500원어치)
배 (1개)
사과 (1개)
양파 (2개)
간장 (밥공기에 반 그릇정도)
식초 (밥공기에 반 그릇정도)
미림 (국 국자로 1 국자)
물엿 (밥공기에 반 그를정도)
고추가루 ( 국 국자로 4 국자정도)
마늘, 배, 사과, 양파는 믹서기에 넣고 갈았습니다.
이제 계란밥을 하기위해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루고 계란을 3개를 넣습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흰자가 하얐게 변하면서 흰자가 익기를 기다립니다
뭐 사람 마다 취향이겠지만 저는 흰자를 익혀서 볶는게 맞있더군요.
보통은 여기서 맛소금을 넣지만 쭈삼불고기가 있기에 맛소금을 뿌리지 않습니다.
보통은 맛소금을 1/4숫가락을 넣어줌니다.
흰자가 익고 조금 지나 노른자를 터트려서 같이 뭉개줌니다
밥을 넣고 깨를 넣고 참기름을 먹고 싶은 만끔 넣어서 조금더 볶아 줌니다
저는 계란을 완전히 익혀서 볶습니다
완성된 계밥을 그릇에 담아 놓고 준비
저녁에 준비 해둔
쭈꾸미 2마리를 잘라서 넣어줌니다 (마트에서 7000원에 싸게 팔길래 업어옴 괭장히 많이 남았음 내일 또 해 먹을거임)
목살 밥공기에 반그릇 정도 (삼겹살이라곤 했지만 목살입니다 )
양배추는 한줌 정도 (반통을 잘라놨습니다 내일 해먹을라고 재어 놓았습니다)
전복도 한마리 정도 잘라 넣어 줌니다 ( 손바닥 1/3 정도 되는 크기 6마리를 만원에 팔기에 쭈꾸미랑 같이 업어옴)
당근은 별로 좋아 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만 ㅋ
파도 한개 썰었어요 그리고 매콤함을 더하기 위해 청량고추도 2개 썰었습니다
참 기름은 두루지 않습니다
아까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아직 숙성을 더시켜야 하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 국 국자로 한국자 반정도를 넣어 줌니다
이제 쎈불에 달달 볶아 보아요 ~~~~!
참깨( 듬뿍) 와 참기름( 조금 )을 넣고 더 볶아 보아요
참기름은 뺴셔도 됩니다
전 참기름을 좋아 하기 떄문에 많이 넣어요 ㅋㅋ
자 완전히 익으면 그릇에 담아 보아요 ~ 예쁘게 ~~
이게 끝은 아닙니다 ㅋ
제목엔 빠졌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그렇습니다 ㅋㅋㅋ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두줌정도 듬뿍 뿌져주세요 ㅋㅋㅋ
그리고 전자랜지로 들어가 2~3분을 데워주세요 ㅋㅋ
자 완성 ㅋㅋ
저의 허기를 채워줄 치즈 쭈꾸미 목살 불고기 입니다 ㅋㅋ
쟁반에 예쁘게 담아 컴퓨터 앞에 앉아 마영전을 기달리며
오유를 하며 먹습니다 ㅋㅋㅋ
다들 X구멍에 불나는걸 조심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