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7cm구요.

입대전에 70kg 였다가 신교대에서 5kg 더 쪄서 75kg 되고 자대배치 받고 맨날 줄넘기 하는 선임이 멋져서 같이 맨날하다가 20kg빼서 55kg 만들고,

부대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5kg 찌워서 60kg 됬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몸무게이구요..

부대에서 맨날 운동해오다가.. 전역하고 운동을 한번도 안했네요... 어쩌다 가끔 심심할때(2주에 한번꼴??) 팔굽혀펴기 80개정도하는거 말고는...

(하고 난 후 아직 특급전사 안죽었다 하하하 요러고 있음..ㅋㅋㅋ)

운동을 너무 안하다보니 어느순간 배에 살집이 잡히는게 느껴지는겁니다...!!!

뭔가 내 느낌상 얼굴은 좀 퉁퉁해진거같고...몸무게 재봤지만 그대로고 60~61kg 왔다갔다하고...

쨋든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오랜만에 헬스를 갔습니다 !

풀업 8개씩 8셋트하고 데드리프트 10개 3셋을 하고 난 후... 몸이 이상한겁니다..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토 할거 같고... 어지럽고... 걷지도 못하겠고...

막 이래서 한 30분정도 앉아서 쉬다가 그냥 집에 왔네요..

역시 한달넘게 운동안하다가 한창 운동할때의 강도로 하는건 무리였던가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저혈당증이니 탈진이니 이런게 있는데 어떤게 맞는거죠....?

운동하기 20분전에 저녁까지 먹고 운동하러 간건데....

너무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건가요...

왜 이런거죠 ㅠㅠ 오늘 이걸 겪고 운동을 하는게 두려워 졌습니다.. 또 겪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