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앤 나와 같으니까.'라고 이야기했던건 결국 피해의식(+당한대로 갚아주는 마인드)에 대한 걸까요. 개인적으로 홍설이 피해의식이 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댓글 반응에선 홍설 왜저렇게 피해의식 강하냐, 여주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 아니냐 하는 반응을 종종 보곤했습니다.
유정의 눈으로 바라본 홍설이 어땠을지, 어느시점에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질감이 큰 역할을 했을거라는건 분명해보이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목의 치즈인더트랩이 유정을 의미하는것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정의 옆에 있으면 생겨나는 이익(치즈)을 보고 쥐가 몰려들지만 결국 빼앗기기 싫어하는 사람, 즉 유정의 덫(트랩)에 걸려 된통당하는 자들의 이야기ㅋㅋㅋ라면 너무 억측같네요 적고보니 이상하네요ㅋㄱㅋ악ㅋㅋㅋ
그런식으로 치면 홍설은 유정의 덫에 걸려 고생하다가 어쩌다 유정의 마음에 들어 치즈를 나눠받게된 손님인 걸까요 백인호는 처음으로 치즈를 나눠주려다 어떤 계기로 사이가 나빠져서 덫에걸려버린 비운의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