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좋아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할만큼 가까운 친구와 전화 한통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 또 한때는 정말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도 웃으면서 볼수 있는 날이 오듯이 ,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닐텐데 ... 살아갈 날이 100년이라치면 산에 걸쳐사는 나무들보다 적은 삶인데 ... 무얼 그리 망설이고 무얼 그리 재며 무얼 그리 미워하며 살아가는가 지금 , 원없이 지금 . 더없이 사랑하며 살아가자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