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상주하는 몇몇분들만 해도 답이 나옴
일이등병 생활관 생겻다고 당나라군대니 뭐니 하면서 개소리 하는거 보면 답답함
오죽하면 저렇게 나누었는지는 생각못함 ?..
필자는 이제 민방위3년차인 제대한지 11년지난 아저씨임
제가 군대있을때도 구타는 있었고 가혹행위역시 있었음
그러나 나랑 바로 윗선임들은 그것이 잘못된걸 알았고 선임이 되면 잘못된 관행을
바꾸자구 약속했음 .
우리는 약속한대로 악마같은 고참들이 전역한 이후 잘못된 관행들을 서서히 없애버렸음
예를 들어 일이등병들은 티비시청금지 전투화끈 서서묶기등
필요없는 가혹행위들을 바꿔버림 ..
일과시간이후에는 각자 무엇을 하든 분대장에게 보고하고 하면 일체 터치안함
물론 처음에는 반발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것을 역이용하는 후임들두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루 바뀜
그 결과 우리부대는 구타및 가혹행위가 없는 부대로 연대와 사단에 입소문이나서
사단장과 군단장 표창받고 전 부대원 포상휴가 4박5일짜리 받고 모범사례로 뽑힌 부대였음
물론 그 표창은 제가 전역한후에 후임들이 저나로 알려줘서 알게되었음 ..
진정한 군기는 갈굼에서 나오는게 아님 ..
그건 사람들을 다룰줄 모르는 가장 무식한 사람들이 써먹는 방법임 .
갈구고 때리게 해서 말듣게 하는거 .. 누가 못함 ,,,
그렇게 해서 본인이 나중에 얻는 이득이 대체 뭐임 ?
제대하고 밖에 나가서 나는 애들패고 욕하면서 가르쳤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수 있나요 ?
솔직히 부대에서 존재하는 가혹행위는 간부들이 나선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같이 생활하는 고참들이 맘만먹으면 없앨수도 있음 ..
그놈의 피해의식떔에 나는 이렇게 힘들게 했는대 너도 힘들어야지 ..
이런 썩어빠진 일제시대 군대같은 사고방식이 오늘자 뉴스에 나온 결과물임 ..
대체 왜 무엇을 위해서 저래야하는지 제대한지 1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