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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당장이나 일주일 이내로 밀양으로 가실 수 있으신 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sisa_497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니사이클
추천 : 1/4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13 18:55:22
휘발유 등으로 배수진 친 밀양송전탑 주민들
부부면 127번 송전탑. 주민들은 한전직원과 경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움막 둘레를 깊이 파고 철망까지 설치 해 놓았다.ⓒ구자환 기자
부부면 127번 송전탑. 주민들은 한전직원과 경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움막 둘레를 깊이 파고 철망까지 설치 해 놓았다.ⓒ구자환 기자
 
밀양송전탑 갈등으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변 등의 법률단체가 밀양송전탑 반대주민의 법률 지원에 나선다. 법률지원단은 4월 중순 이후 밀양 4개 면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실사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한국전력은 오는 14일까지 송전탑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움막을 자진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밀양 움막농성장은 밀양시 단장면 용회마을 뒷산 101번, 사동면 고답마을 115번, 부북면 위양리 127번, 부북면 평밭마을 129번 송전탑 건설예정지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의 주민들은 움막설치와 동시에 커다란 구덩이를 파놓고 위험물질을 쌓아둔 채 경찰의 진압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의 강제진압의 징조도 나타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며칠사이 경찰의 방문이 연이어졌다. 또, 14일을 기점으로 다수의 경찰이 진압에 나선다는 소문도 주민들 사이에 돌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곧 경찰이 진압에 나설 것이라는 긴장감 속에 대비하고 있다.
 
밀양송전탑 주민 극한선택 우려...종교단체 엄호·지지 나서
129번 송전탑에서 농성하고 있는 평밭마을 주민들은 하루 전인 23일 농성장 구덩이에 가스통 2개를 더 준비해 놓았다.ⓒ구자환 기자
 
민중의 소리 http://www.vop.co.kr/A000007433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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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자회견 안내.jpg
 
BkNBucDCAAEVLEV.jpg
 
노트북 베터리도 없고 지금 제가 급히 울산으로 가야하는데... 폰도 개통안한 폰이라 천천히 정리해서 글 쓸 시간이 없내요. 내용 이해되셨나요?
 
월요일 새벽, 그러니까 일요일 밤 부터 새벽까지가 가장 힘든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경찰들인지 한전 사람들인지가 몇 번 염탐하러 왔다가고, 정황상 월요일 새벽에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그래서 당장 밀양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박 2일도 좋고 더 길면 더 좋으니 농성장지킴이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원래 건설에 있는 게 52개, 그 중 다 지은 것이 47개, 남은 5곳 중에서 현재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곳이 4곳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포함 나머지 지역은 129번에, 집중하고 부/울/경이 나머지 3곳을 지킨다고 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오늘 8시까지 도착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싶습니다만, 대학생 신분에 과제 수업 등 얽매여있는 것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고, 수요일 8시부터 일요일까지 쭉 있을 생각입니다. 아직 저기 참가신청하기에 연락은 안 취했습니다. 그냥 전화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http://bit.ly/1iajgV8
 
너무 급해서 지금 링크걸고 글 쓴 뒤에 들어가서 참가신청해야겠내요.
 
세 줄 요약합니다.
 
1. 지금 당장이라도 밀양 가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2. 수요일까지, 아니면 그 이후든 4월 중에 밀양에 오셔서 어쨌든 상황을 지켜보고 싶으신 분이 계신가요?
3. 의사를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추천 눌려주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어도 됩니다. 제 생각에는 꽤나 급한 일인 것 같아서 함께 행동하기 좋게 제 트위터 계정이라도 알려주고 싶지만... 그건 상황을 봐서 결정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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