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후 마누라님이랑 상담한결과
쿨하게 다녀오라네요..............
등짝스매싱 맞을건 각오했는데 의외로.........
아직 신혼이고 아기가 생기게 된다면 그때부턴 이런 무모한짓은 두번다시 못할테니 지금 할수있으면
다녀오라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대신 절대로 무리하지말고 안전운전하고,, 힘들면 고속도로 타거나 페리로 바이크를 옮기든지 하라네요
아..... 다행이다......
당장 내일 아침 출발하겠습니다.
일단 구글맵으로 루트를 짜봣는데 후쿠오카까지 최단거리(국도만이용)가 1140km..........
만만치는않겠지만 페이스 배분 잘하면 어떻게 될거같네요
일단 짐부터 좀 .......
기본 호텔이나 넷카페(pc방같은곳인데 숙박이 가능해요)이용할 예정이라 갈아입을옷정도면 충분할까 싶네요
바이크 상태는 방금전 체크했는데 뒷타이어 마일리지가 4~50%정도..
오일도 3000km전에 갈았으니..... 간당간당하지만 다녀와서 교환해도 될거같고...
브래이크패드도 아직 반정도 남았네요
바이크의 파츠는 상황보고 가면서 바이크숍에서 갈든지 해야겠네요
다녀와서는 아마 구동계전반적으로 손을 봐야할듯..........
일단 출발하기전까진 댓글로 상황보고 하겠습니다
지쳐서 오유에 넉두리한글이 베오베 입성을 하고..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셨습니다
그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반드시 출발해야겠네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따뜻한성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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