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 일로 이득을 볼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흥분한 상태로 홍보성 문자를 돌리는 역겨운 모습도 생각나고요 음모론을 제기할수도 있고요,(선장, 어떤 나라, 어떤이의 소행이라 우길 어떤 곳 등) 그리고 보상금 얼마 받나 개소리 하는 언론까지.. 지금 석희옹 방송과 공중파 삼사를 보니 석희옹 방송이 지금 이 순간 뭘 해야하나 어떻게 하나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반면 공중파는 왜그런가에 초점을 두고 피해자 인터뷰하고 감정에 호소하더군요. 그 와중에 무인기 기사는 꼭 내보내시더라는.
언론으 보다 오유를 보니.. 제가 오유를 하고있는게 참 다행이네요. 여러분과 함께 여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함께 기도할수 있어서요. 지금은.. 한사람이라도 더 살아돌아오기를 기도하는게 먼저겠지요. 깨어있는 상태로 언론과 여러 상황을 함께 경계합시다. 젊은 우리들이 휩쓸리지 않고 바라봐야 함부로 언론의 더러운 펜대 못굴릴겁니다. 함께해요.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한명이라도 가족품으로 돌아가기를요. 그리고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