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접종 당사자, 18일부터 50대 이상으로 확대
[이명선 기자([email protected])]
주말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기록하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 또한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3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만1310명)보다는 968명 줄었지만,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됐다.
일요일 확진자 수로만 보면, 4월 24일(6만4천696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일요일 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넘은 것은 5월 8일(4만46명) 이후 10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87명)보다 18명 늘어 305명,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4만3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70명)보다 1명 늘어난 71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3.8%(10429개 중 197개 사용)로 전날(13.2%)보다 0.6%포인트(P) 올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717114344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