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까워서 뉴스창을 3개 띄워놓고 뉴스 시청해도
정말 물타기가 심한건지 기사를 늘릴려고 애쓰는건지
뉴스마다 보도가 다르고 오보가 계속 나타나니
정말 믿고 봐야할 뉴스에 신용이 더이상 가지않습니다.
1분 1초가 급하면서 1분 1초가 고통스러울 학생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끼칩니다.
누구의 말을 믿고 어디에 의지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꿈속에서라도 생존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선명하게봤는데
일어나서 바로 틀어서본 뉴스에서는 아직도 우왕좌왕 하고있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떻게든 아이들이 무사하리라고 희망의 '끈'을 절대 놓을수 없습니다.
어른들의 잘못됀 판단이 많이 보고 자라야할 아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믿고 기다립시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생존자가 나왔다고 떳떳하게 뉴스가 나올때까지 저는 굳게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