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달전 육군 전역을 했습니다. 마치 꿈처럼요..
이제 2살아래인 동생이 내일 동생이 공군에 입대합니다.
그나마 군대에서 안전한 공군이라지만... 걱정되네요...
공군은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훈련소는 다 똑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소 운동도 잘안하고 체중도 꽤 되는 앤데... 훈련은 잘 받을 수 있을까... 다치진 않을까...
힘들면 힘들다고 해도 되는데... 뭐든 꾹 참고 있는 애라... 말이나 재대로 할 수 있을까..
참 걱정됩니다... 군대가 많이 좋아졌다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아직 이상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선임을 만날지... 간부들을 만날지...
하...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