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KDB생명)이 부상으로 여자농구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신 김한별(삼성생명)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는 31일 2017 여자농구 FIBA Asia Cup 대회를 대비하조자 부상 중인 KDB생명 이경은을 국가대표에서 제외하고 삼성생명 김한별을 교체 선발했음을 알렸다. 2011년 11월 30일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를 허가받은 김한별도 의사 소견 상 약 3주간의 치료와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및 추가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나 본인이 국가대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왔다, 그리고 이날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서동철 감독 및 전주원 코치의 의견반영,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결이 있었다. 김한별은 진천선수촌에서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여자농구대표팀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2017 FIBA 여자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호주, 일본, 필리핀과 A조에 속했다. B조 국가들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상위 4개국이 2018년 9월 FIBA 스페인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여자농구대표팀의 훈련 소집은 6월 5일이다. 농구협회에서 소집한 뒤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