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10명(누계 119만744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3명 추가되어 누계 2236명이 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70대 1명과 60대 1명, 지난 5월 발생했으나 지연 신고자 1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7명이고 재택치료자는 2만4425명이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4382명으로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7.1%로 가장 높았고 40대 15.1%, 60세 이상 고령층은 19.9%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다소 낮아지긴 했으나 확진자 발생만 놓고 보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0대 확진자 발생이 11.0%까지 줄어들었으나 방학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개학과 맞물려 확진자가 급증할 우려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