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급속도로 퍼지는 카톡 메시지가 있는데
노란리본은 저승으로 가는 영혼을 상징하고
그래서 노란리본을 다는 것은 귀신을 부르는 것이라고...
처음부터 노란 리본을 달았을 때는
무사귀환을 바란 것이지 저런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달았을까요?
그것을 가지고 우리는 죄인이라느니
사탄의 계략에 놀아나고 있다느니 하고 있습니다..
무사귀환을 바라고 노란 리본을 달았던 것은
마음으로도 육체로도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찬이면서 동시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도 죄가 될까요?
골방에 앉아 기도만 하는 것이
정말 믿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인가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돕고 위로해야합니다..
어떤 목사님의 말씀처럼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서 치료하고
쉴 곳을 찾아 마련해주는 사마리아인의 행동이
크리스찬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