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속에 가장 큰 어른이신 노무현 대통령님때부터...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시원하게 말할줄 아는
공격적 성향의 정치인을 동경하고 지지했습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훌륭한 방어 + 차분하고 매너있는 공격이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더 큰울림이 있을수 있겠구나...
지난 대선을 한번 겪고나서 정말 모든게 업그레이드 되신듯 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보니 항상 그리웠던...그 노무현..보다도 더 큰 산처럼 보였습니다.
이분이 대통령이라면 무언가 크게 바뀔수 있겠다는 생각정도가 아닌...
확신이 생겼습니다.
국민 절반의 뜻을 품고 중재해줄 수 있는 대통령이 아닌...
최소 3/4은 품어줄수 있는 큰 어른이라...확신이 들었습니다.
문에서...슈퍼문으로 업그레이드되셨네요.
뭔지모를 감동먹고 일하다말고 짤만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