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자부심을 먹고 산다.
구조하러 간 예비역 군인들을 인증사진만 찍고 돌아간 파렴치한으로 몰다니
저 자들은 정신이 온전한 자들인가 의심이 든다.
예비군 중대장이 얼마나 분했으면 저런 행동을 했겠는가?
얼마나 속이 뒤집혔으면 저랬을까?
이 나라는 군인을 멸시하다 하다 못해 이제는 저런 형편없는 파렴치한으로 모는구나!!
오호 통재라,
숱한 목숨바쳐 이어온 내 나라, 숱한 고난 이겨내고 이어온 내 나라,
이제 그 누가 이 나라를 목숨바쳐 지키랴!
이제 그 누가 이 나라를 사랑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