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방법은 .... 하 ,.....
탈퇴도 참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이전부터 사용하다 어느 순간 뉴스나 이런 것들이 너무 한쪽에 치우친 것 같아서 탈퇴를 하려고 했습니다.
계속 미루다 결국 이번 세월호 사건 때문에 결심했습니다.
일전에도 탈퇴하려다 네이버 뉴스가 좀 변해서 네이버 뉴스 뿐 아니라 전체를 보여주길래.. 또... 카페 때문에 3년을 더 써왔는데...
오늘 N드라이브와 블로그 등등 확인하고 탈퇴했습니다.
1. N드라이브는 구글 드라이브나 Google+ 와 바이두를 병행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원래 극악의 반응 속도 때문에 일전에 한번 옮겨 둬서 큰 무리는 없네요.
2. 뉴스는 다음과 오유 등등 봤기 때문에 문제 없고...
3. 블로그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블로그 때문에 이사 못 가실듯 해요.
4. 카페... 가장 큰 문제는 카페입니다. 각종 기술적인 카페와 친목... 중고나라 등... 휴....
아마 다시 가입한다면 카페 때문일 것 같은데 그냥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대처 방법이라고 했는데... 이리 대책이 없나요? 그 만큼 선택의 폭 없이 살았다는데 놀랍습니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네이버(한국 사람은 사실 편합니다. 네이버)를 치고 찌라시 기사에 속아 페이지를 타고 타고
나중엔 왜 인터넷을 시작했는지조차 모르게 만드는..
어쨌든... 네이버와 이별했습니다.